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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진행된 공화국선수권대회 기계체조 녀자조마운동경기에서 평양체육단의 인민체육인 홍은정(녀자,22살)선수가 맞다든 강자들을 모두 물리치고 금메달을 쟁취하였다.
남달리 운동감각이 빠르고 영민한 그는 7살부터 함흥시 성천강구역 청소년체육학교에서 기계체조 기술동작들을 숙련해나갔다.
10대에 벌써 전국청소년체육학교 체육경기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공화국선수권대회를 비롯한 국내경기들에서 당당한 패권자로 등장하였다.
처음으로 국제경기에 참가한 그는 제3차 아시아체조선수권대회에서 첫 금메달을,슬로베니아에서 진행된 세계컵체조경기대회에서 두번째 금메달을 받았다.
제29차 올림픽경기대회에 출전한 그는 시작달리기로부터 뒤공중 900°돌아서기와 앞공중 540°돌아서기, 정확한 내려디디기 등 높은 기술동작들을 완벽하게 수행함으로써 15.650이라는 최고점수를 받고 또다시 명성을 떨치였다.
이어 제25차 세계대학생체육경기대회와 모스크바에서 진행된 세계컵체조경기대회에서도 자기의 특기를 잘 살려 세계적인 녀자체조 조마명수로서의 재능을 한껏 시위하였다.
오늘도 그는 이룩한 성과에 자만을 모르고 앞으로의 국제경기들에서 더 많은 금메달을 쟁취하기 위하여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