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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4-21 05:43
 글쓴이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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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업적으로 빛나는 위대한 어머님의 한생 오늘은 불요불굴의 혁명투사이시며 우리 나라 녀성운동의 탁월한 지도자이신 강반석어머님께서 탄생하신 때로부터 118돐이 되는 날이다. 이날을 맞으며 온 겨레는 위대한 선군사상이 창시되던 력사의 그 나날 강반석어머님께서 어버이수령님을 위해 기울이신 로고에 대해 다시금 뜨겁게 되새겨보고있다. 세상에는 녀성혁명가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수많이 전해지고있지만 강반석어머님과 같이 조국과 혁명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의 길에 그렇듯 위대한 공적을 쌓아올리신 녀성혁명투사를 알지 못하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어머님은 조국의 광복과 인민의 자유와 행복을 위하여 한생을 바치시였습니다.》 불요불굴의 혁명투사이신 강반석어머님께서는 녀성의 몸이시였지만 언제나 나라를 찾자면 총대를 틀어쥐여야 한다는 굳센 의지를 지니고계시였다. 김형직선생님께서 남기신 유산인 두자루의 권총, 선군의 시원으로 되는 그 권총을 위대한 수령님께 넘겨주신분이 바로 강반석어머님이시였다. 일제의 총칼에 민족의 넋이 여지없이 짓밟히고 식민지민족의 설음이 강산에 차넘치던 그때 일제와 싸워 나라를 찾자면 무장을 잡아야 한다고 하신 김형직선생님의 높으신 뜻을 받드시고 강반석어머님께서는 혁명의 무장을 마련하기 위한 투쟁에 자신의 생명을 내걸고 헌신적으로 나서시였다. 강반석어머님께서는 김형직선생님의 지도밑에 압록강너머 국내조직원들이 구해놓은 권총과 탄약을 비롯한 무기를 운반해오는 위험한 일을 자진하여 맡아안으시고 살벌한 원쑤들의 경계를 기발한 지략으로 헤치시며 무기운반을 언제나 실수없이 해내시였다. 혁명은 총대를 가지고 하여야 하며 총대를 생명과 같이 귀중히 억세게 틀어쥐여야 한다는 혁명의 원리, 투쟁의 진리를 강반석어머님께서는 자신의 헌신으로 수령님께 심어주신것이였다. 한번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지하혁명활동을 하시던 시기 여러명의 공청원들과 함께 무송시가에서 적들의 포위에 드신적이 있었다. 그때 강반석어머님께서는 위험을 무릅쓰고 말리허에 가시여 소고기갈피에 권총 두자루를 감추어가지고 날라오시였다. 방아쇠를 당기기만 하면 총알이 나가게 되여있는 권총을 보고 놀라시는 위대한 수령님께 강반석어머님께서는 내가 너희 동무들을 보고 재워달라구 했다, 놈들이 이 함지를 수색하면 답새기자구 말이다, 기껏해야 두놈이나 세놈쯤 달려들겠지, 접어들면 한놈이라도 쏘고 나도 죽을 생각이였다라고 말씀하시였다. 총대에 대한 어머님의 신념과 의지는 이처럼 억세였다. 김형직선생님께서 지니셨던 《지원》의 원대한 뜻을 가슴에 새겨안으시고 선군혁명의 길에 나서신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활동을 도와 강반석어머님께서 바치신 그 위대한 헌신의 자욱자욱은 드디여 조선의 첫 주체적혁명무력의 탄생에로 이어져갔다. 안도의 토기점골등판에서 위대한 선군의 넋이 맥박치는 혁명의 총을 메고 정렬한 반일인민유격대 대원들의 름름한 모습을 보고 또 보시며 일생에 그렇게 가슴아픈 사연, 뼈아픈 고통을 많이 겪으시면서도 눈물 한번 보인적 없으신 강반석어머님께서는 흐르는 눈물을 걷잡지 못하시였다. 얼마나 갈망하시던 우리 군대였던가.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때를 추억하시면서 항일유격대는 어머니가 지어준 밥을 먹고 어머니가 지어준 군복을 입고 어머니가 만들어준 기발을 추켜들고 창건되였다고 감회깊이 말씀하시였다. 반일인민유격대가 결성된 력사의 그날 강반석어머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정말 장하구나. 우리 군대가 생겼으니 이제는 됐다. 왜놈들을 치고 나라를 꼭 찾아야 한다!》 강반석어머님의 그 말씀에는 혁명의 총을 잡았으면 끝장을 볼 때까지 오로지 목적한바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었다. 어버이수령님께서 남만원정을 앞두고 어머님을 찾으시였을 때였다. 수령님께서는 어머님의 병세가 매우 위독한것을 보시고 차마 발걸음을 떼지 못하시였다. 강반석어머님께서는 엄하신 어조로 나라를 찾겠다구 결심품구 나선 사람이 그렇게도 마음이 여리고 집걱정이 많아서야 어떻게 대사를 치르겠는가, 네가 장차로도 이 에미걱정때문에 집으로 찾아올 생각이라면 아예 이 문앞에 얼씬도 하지 말아라, 나는 그런 아들은 만나지 않겠다라고 하시며 수령님을 남만원정의 길, 준엄한 무장투쟁의 길로 힘있게 떠밀어보내시였다. 조국과 민족을 위한 준엄하고도 시련에 찬 선군혁명의 길에서 위대한 수령님으로 하여금 철의 신념과 의지를 가다듬으며 언제나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투쟁할수 있게 한 사상정신적힘의 원천은 바로 아버님이신 김형직선생님과 강반석어머님의 위대한 혁명가적모습이였다. 아버님과 어머님의 그 숭엄한 모습을 안으시고 선군의 총대를 높이 드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마침내 강도 일제를 때려부시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하시였다. 탁월한 선군령도로 혁명군대의 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시여 력사상 처음으로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를 쳐부시고 영웅적인민의 기상을 만천하에 떨치시였으며 혁명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빛나는 승리를 이룩하시였다. 우리 혁명의 앞날을 굳게 믿으시며 조국을 위한 길에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강반석어머님의 숭고한 념원은 어버이수령님의 선군사상을 빛나게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해 오늘 더욱 활짝 꽃펴나고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두자루의 권총에 깃든 만경대애국가정의 숭고한 뜻을 안으시고 위대한 선군의 기치높이 우리 조국을 그 어떤 대적도 범접 못하는 불패의 강국으로 강화발전시키시였다. 장군님의 탁월하고 세련된 선군혁명령도밑에 무적필승의 백두산혁명강군으로 튼튼히 준비된 영웅적조선인민군대가 틀어쥔 무진막강한 총대에는 혁명의 무장을 그토록 사랑하신 강반석어머님의 숭고한 혁명정신과 필승의 의지가 그대로 어리여있다. 선군으로 빛나는 조선혁명의 초행길에 아로새겨진 강반석어머님의 거룩한 업적은 선군조국의 찬란한 력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것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