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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2-05 09:29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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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양시는 료동반도의 중남부에 위치, 총인구는 183만명이다. 료양시의 조선족력사는 청조말기 광서33년(1907년)에 신씨성의 조선족일가가 이사오면서 시작됐다.
1953년부터 개현, 심양, 안산, 무순, 길림 등지로부터 조선족들이 많이 이사왔는바 현재의 조선족인구는 5300여명으로서 주요하게 6개의 조선족자연촌과 7개 현, 시, 구에 분포돼있으며 한개의 9년제 기숙제조선족학교가 있다.
료양시조선족친목회는 민정부문에 등록된 법인자격을 갖고있는 전시의 유일한 조선족사회단체로서 1990년에 설립, 전시의 조선족은 전부 협회회원이다.
친목회는 정부지원과 조선족기업가들의 지원으로 운영되는바 회비는 받지 않는다.
친목회는 조선족들의 정치적지위를 제고하눈것을 친목회의 사업중점으로 삼고 인대와 정협의 기바꿈선거때마다 친목회의 명의로 시와 현의 당위, 정부, 조직부, 인대, 통전부에 우수한 조선족들을 추천하는 편지를 써보내는데 2007년 기바꿈전에는 73통, 2012년에는 64통이나 써보냈다.
하여 2003년의 기바꿈선거때 료양시에는 단 1명의 시인대대표와 2명의 시정협위원밖에 없었지만 올해 기바꿈선거에서는 조선족 4명이 시인대대표로, 8명이 시정협위원으로, 15명이 현급 인대대표와 정협위원으로 당선됐다.
친목회의 중시와 노력을 거쳐 2010년 료양시정부는 260만원을 투자해 조선족학교에 플라스틱운동장을 건설해주었고 이듬해에는 학교대문을 새로 지어주고 식당과 숙사를 수선해었으며 200만원의 교육부가경비를 조달했다. 2012년에는 또 500만원의 교육경비를 학교의 각항 시설개선에 투자했다.
9년제기숙제학교를 설립한후 학교에서 유치원도 설립했지만 시 해당부문의 정식비준을 받지 못해 비법운영에 속했다. 학교에서 여러해동안 신청했지만 비준되지 않자 친목횡에서 이 일을 알고 나서서 지난해 9월에 시정부의 비준을 받아내고 정식으로 료양시조선족유치원을 설립, 교원편제는 12명이다.
료양시조선족학교는 학생래원이 적어서 소학교와 중학교를 합쳐 학생수가 130명밖에 안된다. 하여 경비가 매우 부족해 정상적인 교수에 지장이 있었다. 친목회의 노력을 거쳐 시교육국에서는 해마다 300명 학생의 표준으로 조선족학교에 경비를 발급한다.  / 인민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