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0-04-01 09:39
[북녘소식] 고결한 덕망을 지니신 만민의 위대한 어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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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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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99(2010)년 4월 1일 로동신문
고결한 덕망을 지니신 만민의 위대한 어버이
해마다 뜻깊은 태양절을 맞을 때면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20세기의 걸출한 위인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을 안고 그이에 대한 열렬한 칭송의 목소리를 터친다.
오늘 세계가 위대한 수령님을 그토록 못잊어하며 높이 칭송하는것은 그이께서 이 세상 그 누구도 견줄수 없는 뛰여난 령도력과 고매한 덕성, 넓은 도량과 뜨거운 인간애를 천품으로 지니신 주체의 영원한 태양, 만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기때문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덕망에 있어서 우리 수령님과 대비할수 있는 위인은 력사에 없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한없이 따사로운 그 품을 못내 그리워하고있는 외국의 벗들속에는 유럽의 쟝까를로 엘리아 발로리도 있다.
그가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뵙고 그이의 숭고한 인덕에 탄복하게 된것은 35년전의 일이 계기로 되였다.
1975년에 그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친선을 위한 유럽위원회가 결성된 기쁨을 안고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다.
경애하는 수령님께서는 발로리가 유럽에서 대륙을 횡단하여 우리 나라에 찾아왔다는것을 아시고 그를 몸소 만나주시였다.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정력에 넘쳐 말씀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태양과도 같은 모습에 발로리는 자기의 온넋이 끌리는것만 같은 심정에 사로잡혔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를 위해 오찬도 마련해주시면서 앞으로 꼭 어머니와 함께 다시 오라고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인자하신 모습과 뜨거운 은정은 그의 가슴속에 영원히 잊을수 없게 소중히 자리잡았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발로리에게 돌려주신 은정과 사랑은 이뿐이 아니다.
어느해인가 그가 위대한 수령님의 말씀대로 어머니와 함께 우리 나라를 방문한적이 있었다. 그때 그의 어머니는 평양에서 생일을 맞게 되였다. 발로리는 한평생 남편과 아들의 반파쑈투쟁을 돕기 위해 온갖 고생을 다한 어머니가 고국을 떠나 이국에서 생일을 맞게 되는데 대해 은근히 마음을 쓰게 되였다. 이러한 발로리의 속생각까지 헤아려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의 어머니에게 생일상을 보내주시였으며 그러시고도 마음이 놓이지 않으시여 생일날에는 몸소 그들의 숙소에 찾아오시여 발로리의 어머니의 생일을 열렬히 축하해주시고 그들모자가 일생을 두고 잊지 못할 귀중한 선물까지 안겨주시였다. 그날 발로리의 어머니는 위대한 수령님의 은정깊은 사랑에 목이 메여 오열을 터뜨리였다. 그들모자가 받아안은 은정어린 선물에는 비단천으로 지은 조선옷도 있었다. 발로리와 그의 어머니는 그 조선옷을 가문의 가장 소중한 보물로 고이 간직하며 위대한 수령님의 뜨거운 사랑과 은정을 영원히 가슴속깊이 새겨두려는 마음을 굳히였다. 그들모자에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다심한 육친적사랑은 진정 끝이 없었으며 날이 갈수록 더해만 갔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후에도 발로리의 어머니가 조선을 다시 방문하도록 해주시였다.
우리 수령님께서는 그의 어머니가 앓을 때에는 여러가지 귀중한 약품까지 보내주시였으며 발로리의 어머니가 세상을 떠났을 때에는 몹시 가슴아파하시면서 그를 따뜻이 위로해주시였다.
하기에 발로리는 위대한 수령님을 한없이 경모하는 자기의 순결한 사상감정을 이렇게 피력하였다.
《나는 1975년부터 오늘까지 김일성주석의 접견을 20여차례나 받는 남다른 영광과 특전을 지닌 한 평범한 외국인이다. 그 감격스럽고 벅찬 나날들을 회고할 때마다 자애로운 주석각하의 다정하신 음성이 들리는것 같고 인자하신 모습을 뵙는것만 같아 흘러내리는 눈물을 어쩔수 없다.
김일성주석께서는 생전에 늘 나를 만나주실 때면 태양같이 환한 웃음속에 두팔 벌려 반겨주시면서 <아, 오랜 친구 발로리가 왔구만!> 하고 말씀하군 하시였다. 그러면 나는 아이들처럼 한달음에 달려가 주석각하의 품에 막 안기군 하였다. 온 세상을 안은듯싶은 그 행복한 순간들을 잊을수 없다.
…김일성주석의 인간사랑은 우주공간에 끝없이 비쳐가는 해빛마냥 한계를 모르는 사랑, 시공간을 모르는 위대한 사랑이다. 진정 그이는 세계에서 다시는 찾아볼수 없는 유일한 인간사랑의 화신이시였다.》이 세상 그 누구와도 대비할수 없는 숭고한 덕망으로 만민을 매혹시키며 위대한 품에 안아주신 절세의 위인, 인류의 태양이신 우리 수령님의 무한대한 사랑과 은정을 받아안은 외국의 벗들중에는 전 라틴아메리카기자련맹 서기장이였던 헤나로 까르네로 체까도 있었다.
언제인가 우리 나라를 방문한 뻬루주체사상연구대표단을 접견해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체까에 대하여 감회깊이 회고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대표단성원들에게 체까의 부인의 안부를 물으신 다음 체까는 생전에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발전을 위하여 많은 일을 하였다고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그러시고는 우리 나라를 방문한 체까의 부인과 그 자녀들을 만나주시던 일을 감회깊이 추억하시면서 뻬루에 돌아가면 그들에게 자신의 인사를 전해줄것을 부탁하시였다.
체까로 말하면 평범한 기자로 활동하면서 진리와 정의를 찾아 고심하다가 위대한 주체사상을 받아안은 때로부터 자기의 참된 삶을 찾고 자주를 위한 길에서 생을 빛내인 사람이였다. 그는 생전에 위대한 수령님을 여러차례 만나뵈옵고 수령님의 은혜로운 사랑과 보살피심속에서 병치료까지 받았었다. 그러한 그가 세상을 떠난지도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체까를 잊지 않으시고 그의 가족에게까지 깊은 관심을 돌려주시였던것이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말이 있다. 체까와 가까이 지낸바 있는 대표단성원들도 그가 세상을 떠난 후 오랜 세월이 흐르는 과정에 그를 감감잊고있었다. 하지만 자기들의 기억속에서조차 사라진 체까를 잊지 않으시고 그의 가족들에게까지 뜨거운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시는 우리 수령님의 고결한 의리와 고매한 인간애앞에 대표단성원들은 깊이 감동되여 머리를 숙이였다. 이것은 비단 체까 한사람에게만 한한 일이 아니였다.
캄보쟈의 노로돔 시하누크대왕과 부인,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명예리사장 이노우에 슈하찌, 장울화렬사의 맏손자인 장기와 그의 가족들 등 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태양과도 같은 어버이수령님의 따사로운 품에 안겨 뜨거운 사랑과 행복, 영광을 받아안았다.
정녕 위대한 수령님의 뜨거운 사랑과 넓은 도량, 고결한 도덕의리는 끝이 없고 한계를 몰랐다.
언제인가 미국의 한 교수는 이런 말을 하였다.
-인류가 태양을 숭배하고 예수와 석가, 마흐메트의 동정이 고마와 그들의 설교를 《으뜸의 가르침》, 《종교》라고 부르고 믿어온것은 사랑을 갈망해서였다. 그런데 김일성주석께서 그 소원을 이루어주셨으니 그이를 믿는것은 인류의 영원한 신앙으로 되여야 한다.
그렇다. 위대한 수령님의 품은 만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의 품, 따사로운 태양의 품이였다. 하기에 오늘 세상사람들은 인류공동의 명절인 태양절이 가까와올수록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안고 위인칭송의 목소리를 더욱 높이고있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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