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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4-01 09:38
[북녘소식] 민족의 대통운, 대경사의 4월
 글쓴이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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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99(2010)년 4월 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민족의 대통운, 대경사의 4월

 

어버이수령님의 숭고한 리상이 꽃펴나는 내 조국땅에 뜻깊은 4월이 왔다.

하늘도 경사로운 4월을 축복하듯 류달리 청청하게 열리고 대지엔 봄기운이 약동한다.

금수강산의 만가지 경치와 아름다움이 다 모여 한폭의 훌륭한 명화를 방불케 하는 유서깊은 만경대,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류의 영원한 마음의 고향인 혁명의 성지로 사람들의 물결이 끝없이 흐르고있다.

손에손에 아름다운 꽃송이들을 들고 고향집뜨락으로 들어서는 사람들의 숭엄한 발걸음과 빛나는 눈동자, 얼굴에 넘쳐나는 뜨거운 경모의 정…

만경대만이 아닌 이 땅 그 어디서나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와 그리움의 정이 대하마냥 세차게 굽이쳐흐르고있다.

꿈결에도 그리워찾는 우리 수령님에 대한 온 나라 인민의 절절한 마음을 담아 오늘호 당보에 위대한 태양의 모습을 정중히 모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아래 륭성번영하는 내 조국의 찬란한 미래를 축복하시며 온 누리가 밝아지도록 환하게 웃으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얼마나 친근하고 자애로우신 인민의 어버이이신가. 누구나 스스럼없이 달려가 안기고싶고 가슴속 깊은 사연까지도 죄다 아뢰이고싶은 우리 수령님,

우러를수록 그이이시야말로 인류가 낳은 불세출의 위인이시라는 찬탄의 목소리가 절로 울려나오고 오늘도 봄날의 해빛같은 환한 미소로 우리를 고무해주시며 승리에로 떠밀어주시는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시라는 숭엄한 감정이 가슴벅차게 북받쳐오른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수령님은 우리 인민의 수천년력사에서 처음으로 맞이하고 높이 모신 위대한 령도자이시며 온 세계가 공인하는 인류의 태양이십니다.》

조선의 근대력사에서 민족수난의 비극이 가장 암담하게 중첩되던 1910년대의 나날들이 어제런듯 눈앞에 어려온다.

우리 나라는 강도 일제의 식민지로 완전히 굴러떨어지고 민족의 운명은 칠성판에 올랐다. 유구한 력사와 풍요한 자연부원, 수려한 산천경개를 자랑하던 강토는 일본제군화와 대포바퀴밑에서 짓이겨졌다. 조선은 말그대로 일제의 쇠사슬에 칭칭 감기여 사람 못살 생지옥으로 되였다.

우리 인민은 국권을 강탈당한 슬픔과 분노로 치를 떨었다. 그 곡성에 해와 달도 빛을 잃은듯싶었다. 울분은 반항을 불러 의병들의 항전을 비롯하여 각종 투쟁을 낳았지만 단결의 중심과 승리의 전략이 없는탓에 여지없이 짓밟히여 실패의 쓰라린 피눈물이 온 강산을 적시였다. 이 암흑의 세상에 광명을 줄 천출위인을 부르는 우리 겨레의 목소리는 얼마나 절절하였던가. 그 부름소리는 흐르는 물에도, 바람결에도 어려있는듯싶었다.

온 민족이 몸부림치며 빼앗긴 조국을 되찾아줄 위인의 출현을 목마르게 기다리던 주체1(1912)년 4월 15일, 우리 수령님께서 만경대의 추녀낮은 초가집에서 탄생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이는 우리 민족의 력사에 일찌기 없었던 대통운이였으며 대경사였다. 수령님께서 탄생하심으로써 우리 민족의 운명에서 근본적인 전환이 일어나고 주체의 새시대가 펼쳐지게 되였던것이다.

너무도 수수하고 너무도 소박한 만경대초가집, 바로 여기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할머님께서 돌리시는 물레소리를 들으시며 착취받고 억압받는 이 나라 인민들의 고달픈 한숨소리를 들으시였고 피죽으로 끼니를 에우시는 가난속에서 헐벗고 굶주리는 인민의 설음을 가슴아프게 느끼시였다. 유년시절부터 남달리 비범하시고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뛰여난 천품을 지니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부모님으로부터 애국주의교양과 혁명적영향을 받으시면서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찾는 일에 일생을 다 바칠 굳은 결심을 다지시였다. 력사의 그 나날들과 더불어 우리 수령님께서 나라잃은 민족의 설음과 고통을 뼈에 사무치게 느끼시며, 빼앗긴 조국을 찾고야말 굳은 맹세 다지시며 걷고걸으신 혁명의 험준한 길은 그 얼마였던가.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벌써 도탄에 빠진 인민을 건지시고 인류의 새시대를 펼치실 웅지를 품으시고 어둡던 조선에 주체로 빛나는 새롭고 위대한 혁명의 불길을 지펴올리신 우리 수령님,

《무장은 우리의 생명이다! 무장에는 무장으로!》라는 피끓이는 애국의 호소로 백두산야에 반일항전의 총검이 번뜩이게 하시며 20대초부터 세계적명장으로 이름을 떨치시고 30대초에는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빛나게 실현하신 항일의 전설적영웅 김일성동지,

항일혁명투쟁에서 이룩하신 고귀한 혁명전통과 업적에 의거하여 해방후 지체없이 당창건과 국가건설위업을 실현하시고 우리 혁명무력을 정규무력으로 강화발전시키신 우리 수령님의 령도의 위대성을 무엇으로 다 칭송할수 있으랴.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의 《강대성》의 신화를 여지없이 깨뜨려버리고 우리 민족의 존엄과 영웅적기상을 온 세상에 힘있게 과시한 조국해방전쟁의 위대한 승리,

그것은 그 어떤 뢰성벽력에도 끄떡하지 않는 강철의 의지와 무비의 담력을 지니신 우리 수령님의 천재적예지와 비범한 령도의 고귀한 결실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두단계의 사회혁명과 여러 단계의 사회주의건설사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시여 이 땅우에 인민대중이 모든것의 주인으로 되고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제도를 수립하시고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시였다. 력사의 온갖 도전과 난관의 역풍을 거창한 창조와 번영의 열풍으로 뒤번져놓으며 우리 식 사회주의의 위용을 온 세상에 자랑높이 떨치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우리 인민은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잊지 못한다.

기존공식과 기성경험에 구애됨이 없이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주체적이며 독창적인 방침과 로선을 제시하시고 단 한번의 로선상착오나 탈선도 없이 우리 혁명을 오직 주체의 궤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우리 수령님의 영광찬란한 혁명력사!

여기에는 그이의 끝없는 사색과 실천, 그이께서 세우시는 모든 로선과 정책의 초석으로 되는 하나의 진리가 빛발치고있다.

혁명하는 사람은 언제나 인민을 믿고 인민에 의거하면 백번 승리하지만 인민의 버림을 받게 되면 백번 패한다는 진리를 삶과 투쟁의 좌우명으로 삼아야 한다!

우리 수령님의 한평생의 력사와 체험이 함축되여있는 귀중한 철학적명언이다.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 시기부터 그이께서는 인민들속에 깊이 들어가시여 혁명투쟁을 벌리시는 실천투쟁과정에 소박하고 평범한 인민대중이 혁명적으로 각성되기만 하면 큰 힘을 발휘할수 있으며 그 힘에 의거하면 아무리 어려운 조건에서도 능히 자체의 힘으로 혁명을 할수 있다는 진리를 터득하게 되시였다. 력사의 새시대, 주체시대의 요구를 환히 꿰뚫어보시고 혁명과 건설의 주인은 인민대중이며 혁명과 건설을 추동하는 힘도 인민대중에게 있다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신 위대한 수령님, 한평생 인민을 믿고 인민들속으로 들어가시여 그들을 의식화, 조직화하시고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에 의거하여 풀어나가신 그이의 끝없는 심혈과 로고의 나날들은 끝이 없다. 주체사상의 기치밑에 총대로 개척되고 총대로 백승을 떨쳐온 우리 혁명의 전력사적과정은 인민에 대한 어버이수령님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 전설같은 헌신의 서사시로 광휘롭게 엮어져있다.

진정 우리 수령님은 동서고금이 알지 못하는 위대한 혁명가, 혁명의 위대한 수령이시며 세인을 놀래우는 창조와 건설의 영재, 절세의 애국자이시다.

위대한 수령님을 주체의 영원한 태양으로 높이 받들어모신 우리 인민의 영광과 행복, 크나큰 긍지와 자부는 하늘의 높이에도, 바다의 깊이에도 비길수 없다.

한 나라, 한 민족에게 있어서 대통운이라는 말은 민족성원모두의 운명의 앞길이 활짝 열리는 력사적사변을 상징하는 말이다.

우리 인민은 뜻깊은 태양절을 마중가며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과 함께 4월이 안고있는 심원한 의미를 더더욱 가슴에 새겨안는다.

민족대통운, 대경사의 4월이 있어 이 나라의 만복이 시작되였고 또 한분의 전설적위인, 희세의 선군령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을 모시여 4월의 봄이 영원히 꽃펴나는것 아니랴.

그렇다.

위대한 수령님을 높이 모시였기에 우리 민족의 행복과 번영의 년대기가 펼쳐지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계시기에 오늘의 선군조선이 있으며 보다 휘황찬란한 강성대국의 래일이 확고히 약속되여있다.

위대한 수령님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은혜로운 품속에서 우리 인민은 사랑하는 내 조국과 더불어 천만년 복락을 누려갈것이며 우리 민족은 영원히 김일성민족으로 세계에 눈부시게 빛날것이다.

위대한 선군조선의 4월이여, 만민의 축복속에 무궁토록 빛나라.


본사기자 김성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