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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9-26 07:27
[북녘소식] 일제의 죄악을 고발하는 력사의 증거물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4,944   추천 : 0  
주체99(2010)년 9월 26일 로동신문 일제의 죄악을 고발하는 력사의 증거물 지난 세기 전반기 날강도 일제는 40여년간에 걸쳐 우리 나라를 불법강점하고 야만적인 식민지파쑈폭압통치를 실시하였다. 우리 나라에 대한 일제의 가혹한 식민지통치는 본질에 있어서 지구상에서 조선이라는 나라를 영영 없애버리기 위한 전대미문의 국가테로행위였다. 특히 일제는 우리 인민의 민족성을 말살하기 위해 피눈이 되여 날뛰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일제는 조선인민의 민족성을 없애버리고 우리 인민을 <황국신민화>하려고 날뛰였으며 우리의 민족문화를 없애버리려고 하였습니다.》 황해남도계급교양관에는 과거 일제가 우리 인민의 민족성을 말살하기 위해 얼마나 악랄하게 책동하였는가를 보여주는 력사의 증거물이 있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대일복수심을 더욱 끓게 하고있다. 일제가 조선청장년들을 강제로 끌어다가 살인적인 군사훈련을 주어 침략전쟁터에로 내몬 범죄행위를 《지원병제》에 의한것으로 합리화하면서 그 실시를 《기념》하여 1938년 9월에 세운 《륙군특별지원병제도개정 조선교육령실시기념비》에는 악명높은 군국주의자였던 조선《총독》 미나미의 이름도 있다. 불법비법의 《을사5조약》과 《한일합병조약》을 날조하고 조선을 병탄한 일제는 정치분야에서 파쑈적폭압통치를 강화하는것과 함께 사상문화분야에서 우리 인민의 민족성을 말살하기 위한 《황국신민화》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악랄하게 책동하였다. 일제는 《황국신민화》교육을 우리 나라 청년학생들에게 강요하였으며 이를 통해 수많은 조선의 청장년들을 침략전쟁의 대포밥, 총알받이로 내몰았다. 교활한 일제는 조선인민의 민족적감정과 자주의식을 마비시키고 말살하기 위해 1911년부터 1938년사이에 세차례에 걸쳐 《조선교육령》을 개악하고는 마치도 새 《조선교육령》이 조선사람들에게 교육의 넓은 길을 열어준듯이 기만선전하였다. 일제는 이 악독한 《조선교육령》을 식민지노예교육정책으로 삼고 수많은 우리 나라 청장년들과 학생들을 《륙군특별지원병제》를 비롯한 《학도병제》와 《국가총동원지원병제》 등에 걸어 침략전쟁터에로 내모는 범죄행위를 감행하였다. 일제가 조선청년들을 전쟁대포밥으로 끌어가면서 추구한 목적은 그들을 희생물로 하여 저들의 침략전쟁목적을 달성하는것과 함께 반일투쟁에서 중요한 력량으로 되고있는 그들의 혁명적진출을 가로막자는데 있었다. 1930년대에 들어와 대륙침략에 나선 일제는 우리 나라 청년학생들을 닥치는대로 침략전쟁의 대포밥으로 끌어갔다. 1931년 9월 중국 동북지방에서 침략전쟁의 불집을 터뜨린 일제는 중국본토에 대한 침략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조선청년들을 끌어다가 《의용대》를 조직하여 총알받이로 리용함으로써 수많은 희생자를 내게 하였다. 중일전쟁을 도발한 후 일제는 조선청년들을 침략전쟁의 대포밥으로 더 많이 끌어가기 위해 1938년 2월 《조선인륙군특별지원병령》을 공포하고 그해 4월부터 실행하였다. 일제의 조선《총독》 미나미는 《조선인륙군특별지원병령》의 실행은 《일본과 조선 즉 내선일체의 구현이다.》라고 파렴치하게 떠벌이면서 우리 나라 각 지방의 경찰서와 헌병대로 하여금 조선청년들을 위협공갈, 강제련행하여 침략전쟁터로 끌어가도록 하였다. 조선청년들을 전쟁대포밥으로 끌어가기 위한 일제의 책동은 태평양전쟁도발이후 더욱 발광적으로 감행되였다. 1942년 5월 일제는 조선청년들을 침략전쟁터로 모조리 내몰기 위한 《징병제》의 실시를 결정하고 그 준비로서 같은 해 10월 1일에 《조선청년특별련성령》을 발포하였다. 《조선청년특별련성령》은 《조선인륙군특별지원병령》을 개악한것으로서 《징병제》의 실시를 앞두고 수많은 우리 나라 청장년들에게 군사훈련을 강제로 주어 전쟁대포밥으로 써먹을것을 목적한것이였다. 일제는 전반적《징병제》를 실시하는데서 헌병과 경찰들이 자기 관할하의 도시와 농촌에 있는 《징병》대상자들을 모조리 장악하고있다가 임의의 시각에 침략군대에 끌어가는 강도적인 랍치, 강제련행방법을 적용하였다. 악독한 일제는 저들의 요구에 응하지 않는 조선청년학생들에 대해서는 《범죄자》, 《부정선인》이라는 딱지를 붙여 체포, 구금, 탄압, 학살하는 만행도 서슴지 않았다. 일제의 악랄한 책동으로 수백만명에 달하는 조선청장년들이 강제련행되여 노예로동을 강요당하고 침략전쟁터들에 끌려가 생죽음을 당하거나 불구자가 되지 않으면 안되였다. 그런데도 일본군국주의자들은 《륙군특별지원병제》를 비롯한 각종 파쑈악법들이 조선청년들의 《탄원》과 《지원》으로 하여 성공적으로 실행된듯이 사실을 외곡날조하면서 《륙군특별지원병제도개정 조선교육령실시기념비》라는것을 뻐젓이 세워놓았던것이다. 이것은 일제가 조선강점기간에 감행한 야만적인 죄악을 정당화하고 찬미하기 위한것으로서 우리 인민을 심히 우롱, 모독하는 범죄행위이다. 진실을 가리우고 저들의 범죄행위의 책임을 남에게 뒤집어씌우는것은 일본군국주의자들의 상투적인 수법이였다. 오늘 일본반동들은 과거 일제가 우리 인민에게 저지른 엄청난 죄과에 대해 사죄하고 배상할 대신 파렴치하게도 력사외곡책동에 매달리면서 호시탐탐 재침의 기회만을 엿보고있다. 우리 인민은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일제의 죄악을 절대로 잊지 않을것이며 백년숙적 일본과는 반드시 그 대가를 결산하고야말것이다. 안 대 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