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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9-04 01:38
[북녘소식] 매국의대가를 치르는 하수인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5,364   추천 : 0  
주체99(2010)년 9월 4일 로동신문 매국의대가를 치르는 하수인 빚진 종이라는 말이 있다. 지금 남조선집권세력의 신세가 그 꼴이다. 동족대결현훈증에 걸려 미국에 동족압살을 위한 공조를 적극 구걸하다 그 동냥의 대가를 톡톡히 치르고있는것이다. 최근 미국이 《전시작전통제권전환》연기의 대가로 《방위비분담금》을 평택에로의 미군기지재배치에 사용하는것과 함께 그 기간을 늘일것을 남조선당국에 내려먹인 사실이 드러나 문제거리로 되고있다. 지난 6월 30일 남조선강점 미군사령관이라는자가 괴뢰국방부 장관에게 그것을 강박했다고 한다. 이미전의 합의에 의하면 남조선이 미제침략군에게 섬겨바치는 《방위비분담금》은 미군기지재배치 등에는 사용할수 없다. 《전략적유연성》의 간판밑에 벌어지는 미군기지의 평택에로의 재배치비용은 미국이 부담하기로 되여있다. 그런데 미국은 재정부족을 구실로 2001년부터 《방위비분담금》을 몰래 기지재배치에 빼돌려썼다. 미국이 남조선에 《방위비분담금》을 더 올리라고 계속 요구해온 리유의 하나도 여기에 있다. 이런 사실이 드러나 남조선 각계가 항의규탄의 목소리를 높이였지만 쓸개빠진 매국노들은 미제침략군이 《방위비분담금》을 합법적으로 기지재배치에 사용하도록 하기 위해 2008년 11월 미국과 《방위비분담금협정》이라는것을 꾸며냈다. 결국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은 2013년까지 기지재배치에 《방위비분담금》을 리용할수 있는 권리를 따냈다. 하지만 미국은 남조선당국이 《전시작전통제권전환》시기를 2015년으로 연장해달라고 애걸하자 그것을 구실로 《방위비분담금》사용기간을 평택에로의 기지재배치가 끝나는 2015년까지 연장하라고 을러멘것이다. 미국은 저들이 부담해야 할 기지재배치비용을 국회가 절반밖에 승인하지 않았기때문에 《방위비분담금》을 계속 써야겠다는 론리를 들고나왔다. 얼마나 파렴치한 날강도들인가. 남조선인민들은 미제침략군의 철수를 요구하고있을뿐이지 기지재배치를 요구하고있지 않다. 평택에로의 미군기지재배치는 전적으로 북침전쟁도발과 세계제패전략실현을 위한 미국의 새로운 침략계획에 따라 벌어지고있는것이다. 그런데 여기에 무엇때문에 남조선인민들의 혈세가 탕진되여야 한단 말인가. 미국이 략탈의 배를 한껏 내미는 리유는 다른데 있지 않다. 외세를 등에 업고 동족을 해칠수만 있다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보수패당의 친미사대적기질을 약점으로 움켜쥐였기때문이다. 보수패당은 이미 《전시작전통제권전환》연기의 대가로 아프가니스탄재파병과 《자유무역협정》의 재협상이라는 큰 《공물》보따리를 상전에게 섬겨바치였다. 그러나 승냥이는 결코 새끼양 한마리로 만족하지 않는다. 동족을 무력으로 해쳐달라고 빌붙는 하수인의 얼빠진 추태앞에서 미국은 더욱 오만해졌고 그래서 기지재배치를 위한 《방위비분담금》의 사용기간을 늘이라고 호통을 친것이다. 지금 이 문제와 관련하여 비난여론이 높아가자 궁지에 몰린 보수패당은 《대가와 관련한 론의는 없었다.》고 변명하고있지만 이미 굴레를 쓰고 코를 꿰인 머슴이 달리 처신할수야 없지 않는가. 미국이 주도하는 대이란제재와 관련해서도 그들의 처지는 마찬가지이다. 얼마전 남조선당국은 우리 공화국과 이란에 대한 제재문제를 놓고 미국과 흥정판을 벌리였다. 그것을 요약하면 미국이 우리 공화국에 대한 금융제재에 나서는 대가로 남조선이 이란에 대한 제재에 적극 나서는것이다. 《맞춤형제재》라는 새로운 소리에 현혹되여 앞뒤도 못 가리고 상전의 요구를 덥석 받아물었지만 제 도끼에 제발등 찍히는 꼴이 되여버렸다. 이로 하여 남조선경제계에 빨간 신호등이 켜졌다. 이란이 강력한 대응보복조치를 예고한것이다. 원유소비의 적지 않은 량을 이란으로부터 수입하는 괴뢰들로서는 정말 야단이 아닐수 없다. 남조선의 대이란제재가담으로 《경제가 치명상을 입을수 있다.》는 아우성소리가 련일 터져나오고있다. 그러나 상전은 하수인의 이런 고민은 알은체도 않고 독촉이 불같다. 괴뢰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독자적인 대이란제재안》검토니 뭐니 하며 어쩌는수 없이 끌려가고있다. 《어느때보다 강력한 미국과의 <동맹>》이니 뭐니 하며 헤벌쭉해하던 괴뢰들의 낯짝이 흉하게 이그러졌다. 보수패당의 가긍한 처지를 놓고 남조선 각계에서는 《미국에만 매달린 <편식외교>의 문제점》, 《<동맹>강화구걸의 톡톡한 대가》라는 조소가 그치지 않고있다. 사대와 외세의존의 결말은 이렇듯 비참하다. 외세를 등에 업고 동족을 해치려고 헤덤비던자들이 그 반역의 대가를 톡톡히 치르고있다. 본사기자 리효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