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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5-16 10:28
[북녘소식] 조선에서 각이한 출력의 풍력발전기들을 제작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4,120   추천 : 0  

충정의 70일전투기간 공화국의 전자공업성과 성아래의 여러 단위들에서 10kW, 600W풍력발전기들을 새로 설계제작하였다.

전자공업성에서는 나라의 긴장한 전력문제를 해결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각이한 출력의 풍력발전기들을 우리 실정에 맞게 설계제작하여 당 제7차대회에 드리는 충정의 선물로 마련할 목표를 내세우고 힘찬 투쟁을 벌리여왔다.

성책임일군들을 비롯한 일군들의 적극적인 조직사업에 따라 10kW, 600W풍력발전기들에 대한 설계 및 제작과제가 해당 단위들에 분담되고 충정의 70일전투기간에 기어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긴장한 전투가 벌어졌다.

10kW풍력발전기제작을 맡은 평성자동화기구공장과 새날전기공장, 전자기술제품연구소의 과학자, 기술자들과 로동자, 일군들은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자체의 힘과 기발한 착상, 대담한 실천으로 뚫고나가면서 길이가 3. 8m 되는 3개의 수지날개와 영구자석발전기, 선회부, 탑 그리고 조종반 등을 성과적으로 제작하고 조립, 설치하였다.

이 풍력발전기는 시동풍속 3m/s, 정격풍속 10m/s로 설계되였다고 한다. 이번에 제작된 10kW풍력발전기를 설치하여 시험적으로 운영해본데 의하면 날개의 회전수가 150회/분일 때 10kW의 정격출력으로 전력을 생산할수 있다는것을 확증하였다고 한다.

전자자동화설계연구소와 새날전기공장의 과학자, 기술자들과 로동자들, 일군들의 피타는 사색과 탐구, 헌신적인 노력에 의하여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는 새로운 형의 600W풍력발전기도 성과적으로 제작되였다.

날개의 형태가 새롭게 설계된 이 풍력발전기는 일명 도시형풍력발전기라고 부르는것으로서 건물의 지붕우 등에 설치하여 리용할수 있다고 한다. 풍력발전기의 날개직경은 1. 2m, 시동풍속은 3m/s, 정격풍속은 8m/s, 총중량은 70㎏이다.

시험운영결과에 의하면 이 풍력발전기로는 풍속 6m/s일 때 510W, 8m/s일 때 630W의 전력을 생산할수 있다고 한다.

공화국의 과학자, 기술자들과 로동계급에 의하여 10kW, 600W풍력발전기들이 제작됨으로써 우리 나라 실정에 맞게 곳곳에서 풍력에네르기를 다발적으로 개발리용하기 위한 투쟁을 물질기술적으로 담보할수 있는 토대와 귀중한 경험이 마련되였다.

지금 전자공업성에서는 당 제7차대회에서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하여 우리 식의 더 많은 풍력발전기들을 제작하기 위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