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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5-13 10:26
[국제소식] 오바마 미국 대통령 히로시마 간다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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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오는 27일 일본 방문 길에 히로시마를 찾는다고 미·일 정부가 10일 공식 발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26일 일본 휴양지 이세시마에서 열리는 G7(주요 7개국) 정상회담에 참석한 뒤, 이튿날 아베 일본 총리와 함께 500킬로메터 떨어진 히로시마로 이동해 히로시마 평화공원을 둘러보고 원폭 희생자 위령비를 참배할 계획이다.

현직 미국 대통령이 히로시마를 찾는것은 1945년 8월 6일 원폭 투하후 71년 만에 처음이다. 지금까지 히로시마를 찾은 미국 대통령은 퇴임한지 3년 뒤에 개인 자격으로 히로시마 평화기념관을 둘러본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이 유일했다.

일본 원폭은 처음으로 1945년 8월6일 히로시마에 투하돼 14만명이 즉각 또는 몇 개월 이내에 사망했으며 수만 명이 수년간 피폭으로 숨진것으로 알려졌다. 또 사흘 뒤 두 번째 원폭이 나가사끼에 떨어져 7만4000여명이 희생됐다.

백악관은 이날 "오바마 대통령이 G7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아베 일본 총리와 함께 력사적인 히로시마 방문을 할 예정"이라며 "이는 핵무기 없는 세상의 평화와 안전을 추구하겠다는 오바마 대통령의 지속적인 노력을 강조하기 위한것"이라고 밝혔다.

아베 총리는 "오바마 대통령의 히로시마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미국·일본이 모든 희생자들을 함께 추도하는 기회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2009년 11월 일본을 방문했을 당시 NHK와 인터뷰를 갖고 "임기 중 히로시마를 방문하고 싶다"는 뜻을 처음으로 밝혔다. 이어 지난달에는 존 케리 국무장관을 히로시마에 보내 미국 여론의 반응을 본 뒤, 이번 방문을 결정했다. / 인민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