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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5-09 15:05
[북녘소식] 평양에서 새롭게 도장된 객차들이 달린다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3,857   추천 : 0  

지난 3월 중순부터 공화국의 모든 철길에서 새롭게 도장된 객차들로 편성된 렬차들이 달리고있다.

백두산선, 동해선, 서해선을 따라 달리는 렬차들의 색구분이 명백해지고 지방렬차, 통학렬차, 야영생전용렬차도 자기 특성에 맞게 새로와졌다. 매 렬차편성에서 좌석차, 식당차, 침대차, 동력차, 수화물차 등을 용도별에 따라 쉽게 식별해볼수 있게 장식을 이채롭게 하여 인민들의 편의를 더 잘 보장할수 있게 되였다.

 

 

철도운수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 그리고 산업미술창작가들이 그야말로 철야전투로 결사전을 벌리였다.

평양미술대학, 철도성 차량설계연구소, 평양인쇄공업대학의 교원, 연구사, 학생들이 불타는 창작전투를 벌려 백두의 흰눈과도 같은 하얀색바탕에 붉은색으로 띠장식을 하여 백두산선렬차의 특징을 반영하였고 동해선은 동해의 푸른 물결인양 푸른색으로, 서해선은 서해벌방곡창지대의 푸른 대지를 련상케 하는 풀색으로 도안을 완성하였다.

야영생전용렬차도 동심에 맞게 만화장식을 하여 우리 어린이들의 행복상을 부각시켰고 통학렬차, 통근렬차의 도안도 특색있게 완성하였다.

철도운수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70일전투기간에 객차도장목표를 기한전에 돌파할것을 궐기하고 기적창조의 날과 날을 수놓아옴으로써 계획된 객차도장과업보다 102량의 객차도장을 더 진행하였다.

도장이 완성되는족족 백두산선, 동해선, 서해선으로 새 렬차들이 기적소리 높이 울리며 달리였고 4월 13일부터는 야영생전용렬차가 송도원, 묘향산, 석암으로 아이들을 싣고 달리였으며 자강도의 심심산골에서는 새롭게 단장된 통학렬차들이 씽씽 달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