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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7-04 07:22
[국제소식] 피난민문제를 산생시키는 지배와 간섭책동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5,964   추천 : 0  

피난민수 4 370만명,이것은 최근 유엔이 지난해말을 시점으로 세계적인 피난민수를 종합하여 발표한 수자이다.이 수자는 1990년대 중엽이후 최고수준이였던 2009년의 피난민수를 훨씬 릉가한것이다.그만큼 피난민문제는 날로 심각해지고있다.

피난민문제해결은 오래전부터 국제사회의 커다란 관심사로 되여왔다.1951년에 유엔은 피난민문제와 관련한 회의를 가지고 피난민지위에 관한 협약을 채택하였다.2000년 12월 유엔총회에서는 6월 20일을 세계피난민의 날로 결정하였다.국제사회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피난민문제는 오늘까지도 해결되지 못하고있다.

피난민을 산생시키는 요인은 세계도처에서 빈번히 일어나고있는 분쟁과 폭력행위,자연재해 등이다.

그러나 보다 심중한 요인이 있다.그것은 세기를 이어오며 강화되고있는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략탈,지배와 간섭책동이다.

피난민문제가 제일 심각한 아프리카를 놓고보자.

아프리카대륙은 그 어느 대륙보다도 종족 및 민족분쟁,국경분쟁 등이 많은 지역이다.그 주되는 원인은 15세기부터 아프리카에 침입하기 시작한 식민주의자들이 아프리카나라들의 국경을 제멋대로 정해놓음으로써 같은 종족 및 민족이 각이한 국가와 지역에 갈라져 살게 된데 있다.이로 하여 아프리카의 많은 나라들은 오랜 기간 종족 및 민족간 충돌과 분쟁에 시달려왔으며 심각한 피난민문제를 그러안게 되였다.

대표적으로 종족분쟁 및 무장충돌로 수단에서는 270만명,민주꽁고에서는 150만명,소말리아에서는 130만명의 피난민이 발생하였다.

엄중한것은 제국주의자들이 《분쟁문제해결》을 운운하며 그것을 아프리카대륙에 대한 내정간섭과 지배주의야망실현의 공간으로 리용하고있는것이다.미국을 비롯한 서방세력은 인적,물적자원이 풍부하고 경제적발전잠재력이 큰 아프리카대륙을 손아귀에 거머쥐기 위해 이 지역에 경쟁적으로 뛰여들고있다.그들은 회유와 강압적인 방법으로 아프리카나라들에 서방식《민주주의》를 강요하는 등 내정간섭책동을 로골적으로 감행함으로써 지역의 분쟁들을 더욱 부채질하고있다.2007년말부터 1년반도 못되는 사이에 10여개 나라들에서 정치적소요와 군사정변이 일어난 사실은 서방세력의 내정간섭과 지배주의책동의 일면을 잘 보여주고있다.아프리카뿐이 아니다.

미국은 세계의 다른 지역에서도 각종 분쟁을 조장격화시키고 정세를 악화시켜 내정간섭의 구실을 만들고 그를 통해 저들의 침략적,략탈적목적을 손쉽게 실현하려 하고있다.그들은 이를 위해 침략전쟁도 거리낌없이 감행하고있으며 이로 하여 국제적인 피난민문제는 날로 악화되고있다.

이라크전쟁은 그 대표적실례이다.미국이 《반테로전》의 미명하에 강행한 이라크침략전쟁은 이 나라를 테로와 충돌,혼란과 무질서의 란무장으로 만들었다.2003년 3월 미국의 침공이래 이라크에서 지금까지 수백만명의 피난민이 생겨났다.오늘 국제적으로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는 피난민문제는 해당 지역의 평화와 안정보장과 사회경제적발전에 커다란 장애를 조성하고있다.분쟁문제,피난민문제를 하루빨리 해결하는것은 세계의 안정과 평화,발전과 번영을 이룩하는데서 필수적이며 절박한 요구로 제기되고있다.여기서 주인은 철두철미 해당 나라 인민이다. 로동신문에서 발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