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m나 갈라진 말레이시아 도로
통행량이 많은 말레이시아의 한 도로가 붕괴돼 너비가 약 5m에 달하는 균열이 생겼다고 30일 중국 국영 매체 인민일보 영문판 등 외신들이 전했다.
붕괴로 인한 충격으로 최소 트럭 1대가 전복됐지만, 사망자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왜 이런 구멍이 생겼는지 정확한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 사고로 도로가 통제되고 교통 혼란이 생겼지만, 거대한 균열을 목격한 운전자들은 신기해하면서 사진을 찍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09년 9월에도 코타키나발루 인근 도로가 붕괴된 사진이 공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