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진한 미소 짓는 새끼 거북 “나는 절대 희귀종”
야생에는 단 20마리 밖에는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추정되는 네손가락 거북(바타구르 바스카). 미얀마 태국 베트남 인도 등 강에서 살던 이 거북은 오랫동안 남획되어 이제 완전한 멸종 위기에 놓여 있다.
위 사진은 비엔나 쉔부른 동물원이 지난 주 보도 자료를 통해 공개한 새끼 거북의 모습을 담았다. 총 6마리가 세상의 빛을 보게 되었는데 동물원에서 네손가락 거북이 부화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한다. 손바닥에 올려 놓을 수 있는 작은 거북은 천진한 미소를 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