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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6-21 01:21
[국제소식] 《진실을 밝혀내야 한다》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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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99(2010)년 6월 21일 로동신문 《진실을 밝혀내야 한다》 얼마전 로씨야신문 《쁘라우다》가 《진실을 밝혀내야 한다》는 제목으로 괴뢰해군함선침몰사건과 관련한 미국과 그 추종세력의 반공화국대결모략책동을 폭로단죄하는 글을 실었다. 신문은 글에서 《천안》호침몰사건에 대한 미국과 남조선당국의 《조사결과》라는것은 완전히 날조라고 하면서 그렇지 않다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제기한대로 국방위원회검열단을 받아들이지 못할 리유가 없다고 주장하였다. 이 사건해결에서 관건은 미국과 남조선당국의 《조사결과》를 피해당사국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검열확인하는데 있다고 하면서 신문은 다음과 같이 주장하였다. 미국의 조종하에 남조선당국이 조작해낸 《조사단》이라는것부터가 국제적기준에 전혀 부합되지 않는 불투명한 실체이다. 군부가 칼자루를 쥔데다가 외국인이 몇명 참가하였다고는 하나 그들이 어떤 절차와 공정을 거쳐 선정되였으며 《조사결과》에 모두가 수표를 했는지 안했는지도 전혀 공개된것이 없다. 때문에 남조선당국조차 이 《조사단》에 감히 국제조사단이라는 공식감투를 씌우지 못하고 세상에 없던 《민군합동조사단》이라는 기형적인 간판을 달지 않을수 없었던것이다. 유엔안전보장리사회는 이라크에 대한 미국의 거짓말로 자기 연단을 더럽힌 전철을 밟지 말아야 한다고 하면서 신문은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미국의 강권과 전횡의 도구로 또다시 도용당하지 않으려면 리사회성원국들이 사건의 진상을 객관적으로 밝히는데 선차적인 주의를 돌리고 자체의 옳은 판단을 내리는것이 중요하다. 이 문제가 리사회에 제기되는 경우 무엇보다도 미국과 남조선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검열단을 받아들여 《조사결과》를 확인시키도록 하는데 도움이 되는 조치를 취해야 할것이다. 만약 미국과 그 추종세력이 사건의 진상에 대한 객관적확인을 회피하고 저들의 일방적인 《조사결과》만 가지고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상정, 론의를 강행한다면 그 목적의 불순성이 더는 부인할 여지없이 명백해질것이다. 그때가서는 지난 시기처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초강경대응해도 미국과 유엔안전보장리사회는 할 말이 없게 될것이며 조선반도에서 비핵화를 가로막고 충돌의 도화선에 불을 달아놓은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나지 못할것이다. 본 사 기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