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星期四
첫페지 | 총련합회활동 | 잡지 | 혁명령도업적 | 민족의 숙원 통일 | 심양모란예술학교 | 공보
사이트 내 전체검색
작성일 : 11-09-21 05:34
[중국소식] 발전하는 중국의 동북지역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508   추천 : 0  

중국의 동북지역에서 자체의 특성에 맞게 경제를 적극 발전시켜나가고있다.

중국의 동북지방은 랴오닝성,지린성,허이룽강성 그리고 네이멍구자치구의 동부지역을 포괄하고있다.

동북지역은 땅이 넓고 자원이 풍부하며 산업기초가 비교적 좋은것으로 하여 새 중국이 창건된 후 공업의 요람으로 불리웠다.

나라의 현대화건설이 힘있게 추진되고있는 현실적요구로부터 중국의 중앙령도집단은 동북지역의 오랜 공업기지들을 발전시킬데 관한 전략을 제시하였다.나라에서는 국무원에 동북지역 오랜 공업기지진흥 지도소조와 판공실을 내오고 2004년 4월부터 이 전략을 전면적으로 실행하여오고있다.

국무원 해당 부문에서는 동북지역의 경제발전을 위한 연구토론회들을 조직하는 한편 여러 성의 일군들을 이 지역에 보내여 경제발전을 도와주도록 하는 조치를 취하였다.중앙기관들과 대규모 공장,기업소 그리고 동부연해지역 성,시들에서 많은 경제일군들과 기술인재들을 동북지역으로 파견하였다.

한편 동북지역에서는 자기 지방의 실정에 맞는 경제발전계획을 세우고 광범한 군중의 창조적열의를 적극 불러일으키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었다.

이에 따라 공장,기업소기술개조사업이 빠른 속도로 추진되고있다.이와 함께 새로운 공업기지건설도 벌어지고있다.

랴오닝성에서는 원료기지와 설비제작공업기지를,지린성에서는 자동차와 화학섬유생산,농산물가공 등의 기지들을,허이룽강성에서는 에네르기,식료품,의약품생산기지들을 꾸려놓고 전반적인 공업생산을 늘이고있다.

2009년에 지린,허이룽강,랴오닝성들에서 총생산액이 2003년의 2.4배에 달하였다.올해 1.4분기에도 이 지역에서는 공업생산이 전국의 평균수준을 릉가하였다.

동북지역에서는 기초시설건설에도 힘을 넣고있다.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지역의 성들과 자치구에서 호상 협조하여 차오양-츠펑,푸순-메이허커우,퉁화-푸순 등 여러 갈래의 고속도로를 개통하였다.특히 지린성에서는 제11차 5 개 년계획기간 지린-옌지사이를 비롯하여 1 300여㎞의 고속도로를 건설하였다.

성에서는 또한 올해 1월 창춘시와 지린시를 련결하는 시속 250㎞의 고속철도공사를 끝내고 개통하였다.

지금 하얼빈-다리엔,베이징-선양,하얼빈-치치하얼 등 고속철도건설이 마감단계에서 추진되고있다.

이와 함께 연해항들에 많은 부두들이 건설되여 이를 통한 화물처리량이 훨씬 늘어나고있다.현재 다리엔항,잉커우항에서의 년간 화물처리량은 1억t이상에 달한다.

지난 7월 26일 동북지역의 4개 성,자치구책임일군들은 창춘에서 회의를 가지고 성들과 자치구사이의 협조를 강화하여 지역의 전략적신흥산업을 더욱 발전시키기로 합의하였다.이에 따라 정보산업,새 재료개발,자동차공업,설비제작 등 부문에서 협조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들이 취해지고있다.

동북지역에서 이룩되고있는 모든 성과는 중국공산당의 로선과 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현실적으로 증명해주고있다.

지금 동북지역 인민들은 중국공산당의 령도밑에 자기들의 고장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보다 훌륭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리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