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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0-02 10:03
[해외동포소식] 6.15남측위 등, 10.4선언 6주년 기념행사 개최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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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제2차 남북정상회담에서 채택된 10.4선언 발표 6주년을 맞아 정부의 불허로 남북.해외가 한데 모이는 공동행사는 열리지 못하지만 다양한 기념식과 학술행사가 진행된다.
남북.해외 공동행사를 추진해온 6.15남측위원회(상임대표의장 이창복)는 3일 ‘10.4정상선언 6주년 기념 민족공동행사’를 ‘다시 가자! 금강산’을 캐치프레이즈로 남측 고성지역에서 분산개최한다.

6.15남측위는 금강산관광의 길목인 강원도 고성에서 3일 오후 2시 기념식을 가진 뒤 ‘금강산관광 재개 범국민 대행진’을 벌이고 ‘고성주민과 함께하는 문화한마당’을 펼친다. 또한 이날 행사장에서는 6.15남측위와 6.15북측위, 6.15해외측위가 합의한 ‘10.4에 즈음한 6.15민족공동위원회 결의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10.4 남북정상회담 6주년 행사위원회’가 주최하고 노무현재단과 한반도평화포럼, 한국미래발전연구원이 공동주관하는 토론회와 기념식은 4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4일 오후 1시 30부터 ‘10.4 남북정상선언과 한반도 평화번영’을 주제로 열리는 토론회는 ‘10.4남북정상선언의 현재적 의미와 실천과제’를 주제로 1세션이, ‘남북 화해.협력과 시민참여’를 주제로 2세션이, ‘한반도 평화번영의 길을 어떻게 갈 것인가’를 주제로 3세션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 6시 30분부터는 기념식이 열린다.
한국진보연대와 ‘통일의 길’ 등은 2일 오후 3시부터 김대중도서관에서 ‘한반도 정세의 전환적 국면과 정책과제 – 정부와 민간’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정부 부문과 민간 부문을 나누어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6.15남측위원회 산하 각 부문과 지역본부들도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6.15학술본부는 2일 오후 2시 국가인권위원회에서 ‘10.4선언과 남북교류’를 주제로 학술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6.15대전본부는 3일 오후 2시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제3회 대전 평화통일 골든벨대회’를 개최한다.
한편, 평양 단군릉에서 단기 4346년 개천절 민족공동행사를 추진했던 개천절민족공동행사준비위원회는 정부의 불허로 민족공동행사가 무산됐지만 3일 정오 광화문광장에서 개천절 기념행사를 분산개최하고 ‘남북 공동호소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개천절민족공동행사준비위원회는 2일 정오 코리아나호텔에서 7대종단과 각계 대표를 초청해 시국관련 오찬을 갖고 대통령께 드리는 건의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  통일뉴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