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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9-16 00:33
[해외동포소식] 총련중앙 태풍12호로 피해입은 와까야마현 동포들에게 위문금을 전달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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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와까야마현본부 량중협위원장이 동포에게 위문금
을 전달하였다.


일본의 쥬시고꾸지방을 종단한 태풍12호로 인하여 와까야마현과 나라현, 미에현에는 일본의 기상관측사상 기록적인 집중폭우로 막대한 인명 및 가옥피해들이 발생하였다.

총련중앙은 총련 각 본부들이 피해지역에 일군들을 파견하여 동포들의 피해상황을 료해하도록 하는 한편 피해동포들에 대한 지원대책을 세우도록 하였다.

이번 태풍으로 인하여 동포들의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와까야마현 신구시와 나찌가쯔우라정 등지에 사는 8호의 동포들이 집과 점포가 물에 잠기는 등 큰 손실을 입었다.

총련중앙상임위원회에서는 어려운 생활처지에 놓인 피해동포들을 뜨거운 동포애의 정으로 고무격려하기 위하여 총련중앙의 위문금을 전달할것을 결정하고 이 사업을 총련 와까야마현본부에 위임하였다.

총련 와까야마현본부 량중협위원장은 지난  9월 11일 자택이 2층까지 물에 잠기거나 유기업점포가 큰 손실을 본 피해동포들을 직접 찾아가 위임에 따라 총련중앙 위문금을 전달하고 동포들을 고무격려하였다.

위문금을 전달받은 신무식동포는 《야밤에 갑자기 들이닥친 홍수로 집의 천정까지 침수하였다. 몸은 다치지 않았으나 아주 무서웠으며 집안의 가구들이 다 류실되여 어찌할줄 몰랐다. 바로 이런 때에 총련에서 산골에 사는 우리를 찾아와 뜨겁게 격려해주고 또 총련중앙에서 위문금까지 보내주니 참으로 고맙다. 힘을 내여 살아나가겠다.》고 사의를 표시하였다.

총련 와까야마현본부 일군들은 지금 피해지에 들어가 동포들의 집과 점포들을 복구하는 사업을 성심성의로 도와나서고있다.  조선신보사에서 발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