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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7-13 10:26
[북녘소식] 농민들을 선생이라고 하시며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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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99(2010)년 7월 13일 로동신문 조국과 인민을 위한 헌신의 길에서 농민들을 선생이라고 하시며   언제인가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던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한 농장원이 열심히 물주머니를 만들고있는것을 보시였다. 그에게 다가가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무엇에 쓰려고 그것을 만드는가고 다정히 물으시였다. 뜻밖에 장군님을 만나뵈온 농장원은 어찌할바를 몰라하며 그이께 논을 적시고 나온 물을 그냥 흘려보내기가 아까와서 물을 잡아두었다가 다시 쓰려고 한다고 말씀올리였다. 그리고 그는 경애하는 장군님께 지난 시기 사람들은 저수지나 강이 없으면 농사를 짓지 못하는것으로 생각하였는데 이렇게 다 쓰고 남은 물을 잡아두었다가 양수기나 강우기로 다시 끌어올리면 논도 적시고 강냉이밭관수도 얼마든지 할수 있다고 말씀드리였다. 그후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한 일군을 부르시여 그때 일을 추억하시며 농사를 짓자면 농민들을 만나야 한다고, 농사일에서는 농민들이 선생이라고 참으로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깊이 새겨주신 자각 주체86(1997)년 1월 어느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전당당일군회의 참가자들에게 력사적인 서한을 보내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서한에서 전후 위대한 수령님의 부르심을 받들고 천리마대고조를 일으킨것처럼 올해에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데서 전환을 일으켜 새로운 대고조의 길을 열어놓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올해 경제사업에서 중요한것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농사를 잘 지어 식량문제를 푸는것이라고 밝히시였다. 그러시고는 새해농사에 모든 힘을 집중하여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수행하기 위한 전투적과업을 제시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농사의 주인은 농민들이라고, 농민들이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이라는 높은 자각을 가지고 사상적으로 발동되면 조건이 불리하여도 농사를 잘 지을수 있다고 하시면서 우리의 협동농민들과 전체 농업근로자들이 우리 당의 농업전사, 사회주의농업근로자로서의 긍지와 영예를 깊이 간직하고 새해농사에서 높은 로력적열성을 발휘하며 위훈을 떨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서한에서 모든 농업근로자들이 주인다운 일본새와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농업생산에서 반드시 혁신을 일으킬데 대한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또다시 찾으신 사연 여러해전 어느 가을날이였다. 그해 6월에 이어 또다시 장강군 읍협동농장의 세벌농사포전을 찾아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두손을 허리에 얹으시고 배추밭을 이윽히 바라보시다가 전번에 왔을 때에는 감자밭이였는데 이렇게 포전모양이 달라졌다고 하시며 대단히 만족해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그때 관리위원장의 이야기를 들으시고 해발고가 높은 여기에서 세벌그루로 남새를 많이 생산할수 있으면 대단하다고, 그전에는 자강도에서 배추를 평양시에서 기차로 날라다 먹었는데 이제는 자체로 남새수요를 충족시킬수 있게 되였다고, 자강도에서 두벌농사는 물론 세벌농사까지 하고있으니 얼마나 좋은가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자강도사람들이 적극적으로 달라붙어 새것을 창조한것이 좋다고, 북부고산지대인 자강도에서 세벌농사를 한다는데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강조하시였다. 본사기자 리금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