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청년학생본부가 27일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조선반도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 앞장설것을 주장하는 결의문을 발표하였다.
결의문은 지금 조선반도에 전쟁이냐, 평화냐 하는 위험한 정세가 조성된속에서 평화체제를 구축하는 문제가 매우 중대하고 시급한 문제로 나서고있다고 밝혔다.
정전협정을 하루빨리 평화협정으로 바꾸어야 한다고 하면서 조선반도 평화를 실현하는 길에 청년학생들이 선두에 설것을 결의문은 호소하였다.
결의문은 6. 15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 4선언을 부정하는 분렬세력들의 그 어떤 전쟁조장행위도 용납하지 않을것이라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