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남조선 《KBS》방송이 왜관미군기지의 오염실태와 관련한 미군보고서를 입수하여 공개하였다.
이 보고서는 미극동공병대가 남조선강점 미군기지 환경오염과 관련한 1992년 미공병단의 연구보고서를 바탕으로 더 넓은 범위에서 조사를 진행하여 1996년에 작성한것이다.
당시 미극동공병대는 왜관미군기지내의 지하수를 미국의 텍사스와 일본에 있는 연구소들에 보내여 각기 다른 항목을 분석하게 하였다.
분석결과 지하수에서 허용한도의 17배나 높은 량의 납이 검출되였다.
또한 기지남쪽 2개의 우물에서는 발암물질이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