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星期五
첫페지 | 총련합회활동 | 잡지 | 혁명령도업적 | 민족의 숙원 통일 | 심양모란예술학교 | 공보
사이트 내 전체검색
작성일 : 11-08-22 06:32
[북녘소식] 천백배로 결산해야 할 죄악의 력사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1,630   추천 : 0  

지난날 일제가 우리 나라를 총칼로 가로타고앉아 《한일합병조약》을 날조한 때로부터 101년이 되였다.

《을사5조약》의 날조로 조선을 강점한 일제는 저들의 침략무력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면서 우리 나라를 완전히 식민지화하기 위해 미쳐날뛰였다.1910년 8월 22일 헌병과 경찰들로 왕궁을 2중3중으로 포위한 일제는 모략과 날조로 《한일합병조약》을 날조해냈다.일제는 그에 대한 조선인민의 반항이 두려워 1주일후인 8월 29일에야 《한일합병조약》을 세상에 공포하였다.당시 일본왕은 이른바 《칙령》이라는데서 《동방에서 항구한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일본이 조선을 병합한다고 떠벌이였다.일본왕이 강압적인 방법으로 우리 나라를 식민지로 만들고서도 그것을 《평화》를 위한것이라고 설교한것은 조선에 대한 저들의 파렴치한 침략행위를 가리우기 위한 궤변이였다.《한일합병조약》의 날조로 우리 인민은 국권을 빼앗기고 피눈물나는 식민지노예의 운명을 강요당하게 되였다.일제가 《한일합병조약》을 날조한것은 우리 인민의 자주권에 대한 유린이며 력사에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가장 날강도적이며 범죄적인 침략행위였다.

그때로부터 많은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였지만 일제가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치떨리는 죄악을 온 겨레는 오늘도 잊지 못하고있다.

일본은 마땅히 과거에 조선에서 감행한 식민지지배에 대해 우리 민족에게 성근히 사죄하고 배상하여야 한다.그것은 일본의 회피할수 없는 의무이다.하지만 일본반동들은 과거의 범죄행위에 대해 지금까지 인정하지 않으면서 력사를 터무니없이 외곡하고 재침책동에 열을 올리고있다.

일본반동들은 조선에 대한 식민지지배가 합법적이라는 뻔뻔스러운 주장을 들고나오면서 력사교과서들을 뜯어고치는 놀음을 벌리고있다.또한 독도를 저들의 땅이라고 우기면서 독도강탈책동에 더욱 열을 올리고있다.얼마전 일본자민당의 일부 의원들이 울릉도를 방문하려고 시도하고 일본당국이 《2011년 방위백서》라는것을 통해 독도를 《일본의 고유령토》라고 우긴것은 그 대표적실례이다.

하지만 진실은 가리울수 없으며 일본의 과거죄행은 그 무엇으로써도 정당화될수 없다.최근 남조선에서 일제가 조선침략을 미화분식하기 위해 발행한 엽서와 노래집,선전화들이 공개되여 내외의 커다란 격분을 불러일으키고있다.일제가 엽서와 각종 선전수단들까지 동원하여 《한일합병조약》의 합법성을 인정받아보려고 교활하게 책동한것을 립증해주는 자료가 공개된적은 처음이다.이러한 사실은 일제야말로 거짓과 날조를 업으로 삼는 파렴치한 침략자이며 략탈과 폭압,학살로 엮어진 저들의 피비린 과거사를 한사코 부정하면서 재침의 칼을 벼리는 우리 인민의 백년숙적이라는것을 다시금 증명해주고있다.오늘 해내외의 온 겨레가 일본의 과거죄악을 결산하고 그 대가를 천백배로 받아내기 위해 줄기찬 투쟁을 벌리고있는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일본반동들이 군국주의야망에 사로잡혀 재침책동에 갈수록 기승을 부리는것은 남조선당국자들의 외세의존정책,친일사대매국근성과 떼여놓고 볼수 없다.

폭로된것처럼 남조선의 현 집권세력은 전민족적인 반일기운에 등을 돌려대고 일본의 과거죄악을 외면하면서 친일행위를 일삼고있다.그들은 《과거에 매이지 않겠다.》느니,《일본에 〈사과하라〉,〈반성하라〉는 말을 하지 않겠다.》느니 하는 비굴하고 쓸개빠진 나발을 거리낌없이 불어대고있다.《조용한 외교》를 운운하며 일본을 행각하였던 남조선집권자는 당시 독도를 《다께시마》라고 할수밖에 없다는 상전의 망발에 항의할 대신 《지금은 곤난하니 좀 기다려달라.》고 빌붙었다.이것은 우리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일본에 팔아먹는 용납 못할 역적행위가 아닐수 없다.얼마전에는 《일본과의 외교적마찰이 우려》된다는 구실밑에 독도주변수역에 건설하게 될 해양과학기지의 명칭에서 《독도》라는 글자를 《동해》로 슬그머니 바꾸어 남조선 각계의 강력한 비난을 자아냈다.최근 일본반동들의 날로 강화되는 독도강탈책동에 대해서도 겉으로는 《항의》니 뭐니 하지만 속으로는 일본과의 관계가 악화될것이 두려워 안절부절을 못하고있다.

더우기 참을수 없는것은 남조선보수패당이 일본상전과 야합하여 민족을 반역하면서 동족대결책동에 극구 매달리고있는것이다.남조선당국은 일본을 등에 업고서라도 기어이 동족을 해치려고 꾀하면서 친일매국행위를 서슴지 않고있다.남조선당국의 이런 비굴한 태도와 반민족적자세가 일본반동들의 력사외곡행위와 독도강탈책동을 부추기는 기본요인의 하나로 되고있다.

현실은 남조선당국의 친일매국행위를 용납한다면 민족의 자주권을 지킬수 없고 죄악에 찬 일본의 과거도 청산할수 없으며 일본군국주의의 재침의 마수도 꺾어버릴수 없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치욕의 력사는 절대로 되풀이 되여서는 안된다.

조성된 정세는 북과 남,해외의 온 민족이 사상과 리념,제도의 차이를 뛰여넘어 일본반동들의 반공화국적대시책동과 재침기도를 단호히 저지파탄시키고 그에 추종하는 남조선당국의 친일매국행위를 반대하는 거족적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설것을 요구하고있다.

해내외 온 겨레는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일본의 과거죄악을 총결산하며 재침책동을 짓부시기 위한 투쟁에 대중적으로 떨쳐나서야 한다.

남조선인민들은 외세와 야합하여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해치는 반역《정권》의 추악한 친일매국행위에 종지부를 찍어야 할것이다.지금 남조선에서는 보수패당의 친일사대행위를 단죄규탄하는 각계층 인민들의 투쟁이 전례없이 고조되고있다.남조선인민들의 투쟁은 정당하다.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외세와 매국노들을 추호도 용납치 않은 우리 민족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꿋꿋이 이어나가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