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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6-14 07:52
[북녘소식] 북남공동선언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어야 한다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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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99(2010)년 6월 8일 로동신문

 

북남공동선언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어야 한다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이 발표된 때로부터 10년이 되여온다.

2000년 6월 분렬사상 처음으로 북남수뇌상봉이 진행되고 6. 15공동선언이 발표된것은 조국통일운동사에 특기할 사변이였다. 공동선언의 발표로 우리 민족은 오랜 기간의 분렬과 대결을 끝장내고 조국통일을 자주적으로 이룩해나갈수 있는 력사의 새시대를 맞이하게 되였다. 6. 15통일시대와 더불어 끊어졌던 민족의 혈맥과 나라의 지맥이 이어지기 시작하였고 북과 남의 다방면적인 접촉과 협력사업이 이루어지게 되였으며 전민족적범위에서 조국통일운동이 활성화되게 되였다. 우리 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나라의 통일을 자주적으로 이룩해나갈수 있는 길을 환히 밝힌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이야말로 조국통일의 불멸의 기치, 민족공동의 자주통일대강이다.

올해공동사설에서는 《북남공동선언의 기치밑에 온 민족이 단합하여 조국통일을 하루빨리 실현하자!》라는 구호를 제시하였다. 6. 15공동선언의 기치높이 반통일세력의 온갖 도전을 물리치며 자주통일시대의 흐름을 힘있게 추동해나가는것은 현시기 우리 민족앞에 나선 최대의 절박한 과업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민족적단합을 이룩하고 반통일세력의 온갖 책동을 짓부시며 우리 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기어이 조국통일위업을 실현하여야 합니다.》

북남공동선언을 고수리행하여 민족분렬의 비극의 력사를 끝장내고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넓은 길을 열어나가려는것은 해내외 온 겨레의 한결같은 의지이며 열망이다. 하지만 오늘 남조선보수패당이 강행하는 반공화국대결책동으로 말미암아 공동선언의 고수리행을 위한 우리 민족의 투쟁은 커다란 장애와 난관에 부딪치고있다.

6. 15통일시대의 전진을 가로막고 외세와 야합하여 북침전쟁을 도발하려는 남조선보수패당의 책동은 《천안》호침몰사건을 계기로 극히 무모한 단계에 이르고있다. 괴뢰들은 함선침몰사건을 우리와 억지로 련결시키면서 미국과 야합하여 사상 류례없는 대결전쟁책동을 감행하고있다. 그들은 그 무슨 《응징》과 《보복》에 대해 운운하면서 서해해상에서 광란적인 북침전쟁연습을 감행하고있으며 도발적인 《대북심리전》방송의 재개와 《주적개념》부활을 공공연히 떠들며 정세를 일촉즉발의 위기에로 몰아가고있다.

이로 말미암아 지금 북남관계는 최악의 대결상태, 위험한 전쟁접경에 처하였다. 동족을 모해압살하기 위해 함선침몰사건이라는 전대미문의 특대형모략사건까지 조작한 괴뢰호전광들이 외세와 함께 북침전쟁도화선에 불을 다는것과 같은 군사적모험을 하지 않는다는 담보는 없다.

역적패당의 무분별한 대결과 전쟁도발책동은 북남관계와 조국통일운동에 엄중한 후과를 미치고있다. 6. 15통일시대의 귀중한 통일운동성과들이 짓밟히고 북남관계가 풍지박산난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조성된 사태는 해내외의 우리 겨레로 하여금 6. 15공동선언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내외반통일세력의 악랄한 도전을 민족단합의 힘으로 단호히 짓부시며 조국통일운동을 활력있게 벌려나갈것을 절실히 요구하고있다.

무엇보다도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 4선언을 견결히 옹호고수해야 한다.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의 고수리행에 우리 민족이 바라는 조국통일이 있다. 공동선언들을 고수하고 리행하면 조국통일의 앞길에 밝은 전망이 열리고 그러지 못하면 대결과 분렬이 지속될수밖에 없다.

북남공동선언들에 대한 부정은 곧 북남관계발전에 대한 부정이고 통일에 대한 부정이다. 북남공동선언들을 모독하며 그 리행을 전면거부해나서는 보수패당의 반통일망동을 절대로 용납치 말아야 한다.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에 배치되는 《비핵, 개방, 3 000》이라는 반통일대결정책을 반대배격하여야 한다.

반통일세력의 악랄한 책동을 짓부시며 조국통일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실천활동을 적극 벌려나가야 한다.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고 평화와 통일을 지향하는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이든 현실을 통해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확증된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옹호하고 리행하는 투쟁의 길에 용약 떨쳐나서야 한다.

해내외 온 민족의 단합된 투쟁으로 괴뢰패당의 반통일대결공세를 과감히 짓부셔버려야 한다.

북남관계를 파탄시킨 보수패당의 반민족적범죄행위를 준렬히 폭로단죄해야 한다. 괴뢰들이 북남로동자단체들의 5. 1절 통일행사와 6. 15공동선언발표 10돐기념 민족공동행사를 파탄시키고 함선침몰사건을 구실로 대결소동에 미쳐날뛰는것을 통해 알수 있는것처럼 역적패당의 무모한 망동을 묵과한다면 북남관계는 언제 가도 파국에서 벗어날수 없다.

괴뢰들의 반통일대결책동을 짓부시는것은 북남관계, 조국통일의 운명과 관련된 사활적문제이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사상과 리념, 정견과 주의주장의 차이를 뛰여넘어 적극 련대련합하여 괴뢰패당의 반통일대결책동을 저지분쇄하여야 한다.

반전평화수호투쟁을 강화하는것은 6. 15통일시대의 전진을 추동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평화는 내외호전광들의 대결전쟁책동을 짓부시는 과감한 투쟁으로써만 쟁취할수 있다.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강점과 지배, 상전과 주구의 광란적인 무력증강과 계속되는 전쟁연습소동은 나라의 평화를 유린하고 조선반도정세를 긴장시키는 기본요인이다. 더우기 함선침몰사건을 계기로 보수패당을 동족과의 대결과 전쟁에로 내모는 미국의 음모책동과 상전과 야합하여 반공화국도발소동에 미쳐날뛰는 괴뢰들의 무모한 망동은 임의의 시각에 북침전쟁에로 이어질수 있다. 이 위험한 사태를 절대로 방관시할수 없다.

해내외의 온 겨레는 내외호전세력들의 무모한 전쟁도발책동에 강력한 반전평화수호투쟁으로 맞서야 한다. 괴뢰들이 함선침몰사건을 구실로 일으키고있는 대결전쟁광풍을 통일애국의 거세찬 열풍으로 제압해야 한다.

리명박패당을 그대로 두고서는 북남관계개선도, 조국통일도 이룩할수 없고 우리 민족이 외세의 핵전쟁재난을 들쓰는것도 피할수 없다는것이 명백해진 이상 보수패당의 반역정책과 폭압통치를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 이번 《지방자치제선거》에서 보수《정권》을 단호히 심판한 남조선인민들은 그 기세를 조금도 늦추지 말고 반역패당의 독재체제를 분쇄하기 위한 대중적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야 할것이다.

조국통일을 위해 줄기찬 투쟁을 벌리는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난관은 일시적이며 승리는 필연적이다.

6. 15공동선언의 기치따라 자주통일, 평화번영에로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겨레의 전진운동을 가로막을 힘은 세상에 없다.

온 민족은 6. 15공동선언발표10돐을 계기로 더욱 분발하여 조국통일운동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시대와 력사앞에 지닌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야 할것이다.

엄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