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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6-28 05:29
[북녘소식] 6.25미제반대투쟁의 날 평양시군중대회 진행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1,779   추천 : 0  
6.25미제반대투쟁의 날 평양시군중대회가 25일 평양체육관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에는 당,정권기관,사회단체,성,중앙기관 일군들,과학,교육,문화예술,보건,출판보도부문 일군들,로병들,공로자들,근로자들,청년학생들이 참가하였다.

사회주의조국에 체류하고있는 해외동포들이 대회에 참가하였다.

김기남동지,최태복동지,양형섭동지,최룡해동지,문경덕동지와 강능수내각 부총리,김영대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위원장,당,정권기관,사회단체,성,중앙기관 일군들,시내 여러 단위 일군들,로병들이 주석단에 나왔다.

대회는 《죽음을 미제침략자들에게》노래주악으로 시작되였다.

대회에서는 평양시인민위원회 위원장 량만길이 연설하였다.

연설자는 온 나라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선군령도따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총공격전을 힘차게 벌리고있는 때에 6.25미제반대투쟁의 날 평양시군중대회를 가지게 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1950년 6월 25일 전조선을 저들의 식민지로 만들며 나아가서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해보려고 우리 공화국에 대한 침략전쟁을 도발한 미제가 방대한 병력과 최신살인장비들을 총동원하여 세계전쟁력사상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가장 야만적이고 반인륜적인 범죄행위를 감행하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전쟁기간 짐승도 낯을 붉힐 치떨리는 야수적인 방법으로 무고한 우리 인민들을 무참히 살륙하고 새 생활이 약동하던 평화적인 도시와 마을,공장과 농촌들을 재더미로 만든 미제침략자들과 남조선괴뢰들의 범죄적만행을 단죄규탄하였다.

그러나 미제는 결코 조선인민을 굴복시킬수 없었다고 하면서 그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탁월한 령도밑에 우리 군대와 인민은 조국의 독립과 민족의 자주권을 영예롭게 수호하고 력사상 처음으로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의 멸망의 시초를 열어놓았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조국해방전쟁의 승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주체적인 군사사상과 전법,무비의 담력과 탁월한 령군술에 의하여 이룩된 현대전쟁사의 기적이였으며 당과 수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우리 군대와 인민의 백절불굴의 정신력이 안아온 력사적사변이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미제가 지난 조선전쟁에서 당한 수치스러운 참패에서 응당한 교훈을 찾을 대신 오늘도 남조선을 강점하고 공화국을 침략하기 위한 새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고있는데 대하여 사실자료들을 들어 까밝혔다.

미국의 반공화국대결과 전쟁책동은 극히 위험천만한 단계에서 악랄하게 감행되고있다고 하면서 그는 미제가 남조선괴뢰호전광들과 함께 해마다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비롯한 각종 북침핵전쟁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리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지금 미국이 조선반도에 조성된 난국을 타개하고 평화와 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려는 우리의 성의있는 노력과 중대제안들을 전면거부하고 전쟁책동에 광분하고있는 괴뢰역적패당을 적극 비호두둔하면서 동족대결에로 부추기고있다고 말하였다.

특히 최근 미국의 조종과 부추김밑에 리명박역적패당이 반공화국모략소동을 악랄하게 벌리며 북남관계를 전면페쇄와 대결에로 몰아가다 못해 이제는 감히 우리의 최고존엄까지 건드리는 천추에 용납 못할 극악무도한 특대형도발행위를 감행한데 대해 그는 격분에 넘쳐 말하였다.

그는 우리 민족에게 분렬의 고통과 전쟁의 참화를 들씌웠으며 60여년동안 남조선을 강점하고 새 전쟁도발책동에 미쳐날뛰고있는 침략자 미제와 그 주구 매국역적 리명박패당의 반공화국대결과 전쟁책동을 절대로 수수방관하지 않을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은 위대한 선군령장의 슬하에서 천하무적의 강군으로 자라난 우리 혁명무력의 불패의 위력과 우리 인민의 멸적의 기개,일심단결의 위용을 똑바로 보고 함부로 날뛰지 말아야 할것이라고 엄숙히 경고하였다.

연설자는 전체 군대와 인민이 미제와 리명박역적패당의 무분별한 반공화국대결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고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굳건히 수호하며 강성국가건설과 조국통일위업수행에서 결정적전환을 이룩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당의 선군령도를 따라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군인들과 근로자들이 혁명승리에 대한 굳은 신념과 의지,투철한 혁명정신을 지니고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더욱 억세게 싸워나가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연설자는 그 어떤 풍파가 몰아쳐와도 우리의 운명이시고 승리의 기치이신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정치사상적으로,목숨으로 견결히 옹호보위하고 혁명의 수뇌부두리에 더욱 철통같이 뭉쳐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선군의 총대로 미제와 그 추종세력의 반공화국,반사회주의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시고 조국과 혁명을 보위하며 사회주의조선의 불패의 위력을 높이 떨쳐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인민군대를 무적필승의 혁명무력으로 강화발전시키고 온 사회에 군사중시,총대중시기풍을 철저히 세우며 조국땅을 그 어떤 대적도 감히 범접할수 없는 철벽의 요새로 더욱 튼튼히 꾸릴데 대하여 그는 말하였다.

그는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경공업과 농업,인민경제 선행부문을 비롯한 경제강국건설의 전투장마다에서 대고조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총공격전에서 결정적전환을 가져올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연설자는 조국통일은 우리 혁명의 지상의 과제이라고 하면서 《북과 남,해외의 온 민족이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을 과감히 벌려나가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로동계급을 대표하여 평양화력발전련합기업소 지배인 신영철,농업근로자들을 대표하여 락랑구역 금대협동농장 관리위원장 허춘금,청년학생들을 대표하여 김일성종합대학 학생 안성민이 연설하였다.

연설자들은 세월이 흘러도 잊을수 없는 예순한번째의 6.25가 왔다고 하면서 미제가 전쟁을 도발하고 건국의 노래소리 높이 울리고 새 생활창조의 기쁨이 넘쳐나던 이 땅의 모든것을 재더미로 만들어버린데 대해 언급하였다.

그들은 지금도 미제의 폭격과 포격에 파괴되고 불타던 일터와 거리,마을들의 참혹한 모습이 눈앞에 삼삼히 어려오고 피흘리며 쓰러지면서 천백배의 복수를 부탁하던 부모형제들의 울부짖음이 귀전에 들려오는것만 같다고 분노에 넘쳐 말하였다.

무고한 인민들의 사지를 가르고 가죽을 벗겨 죽였으며 임신부의 배에서 태아를 꺼내여 돌탕쳐죽인 살인귀들,녀성들과 아이들을 방공호에 가두어넣고 수류탄을 터쳐 학살하고 휘발유를 뿌려 불태운 미제야수들의 살륙만행을 그들은 낱낱이 발가놓았다.

그들은 극악무도한 미제살인마들에 의해 이 나라의 산과 들,거리와 마을들에는 살륙의 피비린내와 원한의 절규가 차넘치고 강들에는 물이 아니라 피가 흘렀다고 토로하였다.

그들은 이 땅에서 침략전쟁을 도발하고 우리 인민에게 온갖 불행과 재난을 들씌웠으며 오늘도 우리 조국강토를 핵전쟁의 참화속에 몰아넣으려고 발광하는 미제침략자들과 그에 추종하는 매국역적 리명박패당의 범죄적책동을 전체 조선인민의 이름으로 준렬히 규탄하였다.

결판의 시각이 오면 조선로동계급은 멋모르고 함부로 날뛰는 적들에게 천백배복수의 철추를 내리고야말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모든 농업근로자들이 미제와 리명박역적패당을 때려부시는 심정으로 올해 농업생산에서 획기적인 변혁을 이룩하기 위해 더욱 힘차게 투쟁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청년학생들은 미제가 이 땅에 또다시 전쟁의 불을 지른다면 원쑤격멸의 총대를 틀어잡고 용약 떨쳐나 선군조선청년의 본때를 과시할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연설자들은 모두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을 모시여 우리는 백전백승한다는 혁명적신념을 심장에 새기고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대고조진군의 열풍을 더 세차게 일으킴으로써 어버이수령님의 탄생 100돐이 되는 2012년에 기어이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어제낄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대회는 《조선은 하나다》노래주악으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