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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6-01 08:23
[북녘소식] 따사로운 해빛아래 주체음악예술의 미래가 꽃펴난다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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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99(2010)년 6월 1일 로동신문   따사로운 해빛아래 주체음악예술의 미래가 꽃펴난다 국제아동절을 맞는 평양음악학원부속 경상유치원에서   사회주의강성대국의 래일을 눈앞에 그려보며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조국의 벅찬 현실이 수도의 아침에도 그대로 비낀다. 곳곳에서 새로운 위훈과 혁신, 전진의 또 하루가 약속되여있는 일터로, 해빛밝은 교정으로 향하는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의 기쁨이 차넘친다. 그 기쁨을 가득 싣고 수많은 뻐스, 궤도전차, 무궤도전차들도 경쾌하게 내닫는다. 여기에 새날의 활력을 더해주는 류다른 광경이 사람들의 눈길을 끈다. 《경상유치원》이라는 글발을 자랑하며 힘차게 달리는 소형뻐스들, 수도의 거리거리를 돌며 귀여운 어린이들을 태우고 달리고달려 하나, 둘 평양음악학원부속 경상유치원으로 들어선다. 유치원교양원들이 달려 나와 어린이들을 맞아들인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어린이들은 나라의 보배이며 우리 혁명의 미래를 떠메고 나갈 혁명의 후비대입니다.》 《경상유치원》하면 전도유망한 음악인재들을 많이 키워내는 단위로 널리 알려져있다. 뜻깊은 올해의 태양절음악회에 출연하여 능란한 피아노연주로 아버지장군님께 기쁨을 드린 마신아어린이며 제56차 슈만국제청소년피아노콩클에서 1등상과 특별상을 쟁취한 유별미학생도 이 유치원 졸업생이다. 어찌 이들뿐인가. 이곳 유치원에서 재능의 싹을 활짝 꽃피운 많은 졸업생들이 《2. 16예술상》개인경연입선자, 국제콩클수상자, 중앙예술단체 지휘자들로 자라났으며 공훈국가합창단, 은하수관현악단, 만수대예술단 삼지연악단, 국립교향악단, 김원균명칭 평양음악대학을 비롯한 이름있는 예술단체들과 예술교육부문에서 실력있는 창작가, 연주가, 교원들로 활약하고있다. 주체음악예술의 화원을 더욱 화려하게 장식해가는 제자들의 름름한 모습들을 대할 때마다 이곳 일군들과 교양원들의 가슴마다에 어머니당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의 격정이 끝없이 샘솟는다. 유치원의 연혁에 새겨진 지난 수십년세월은 조국의 미래를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낌없이 다 돌려주는 우리 당의 한없이 따사로운 사랑과 은정으로 가득찬 영광과 행복의 나날들이였다. 어린이들의 예술적재능의 싹을 제때에 찾아 아름다운 꽃으로 활짝 피워주는것을 하나의 정책으로 내세우고 수십년전에 벌써 이 유치원에 조기음악반을 내오도록 은정을 베풀어준 당의 뜨거운 사랑, 당에서는 부모들도 미처 모르는 자녀들의 재능의 싹을 하나하나 찾아주고 그것을 아름답게 가꾸어주려 김원균명칭 평양음악대학 졸업생들을 음악기초교육을 담당한 교양원들로 보내주었다. 2층짜리 건물만 있던 유치원구내에 3층, 4층건물이 일떠섰다. 어린이들이 아버지장군님께서 보내주신 사랑의 피아노를 타며 마음껏 재능을 꽃피워갈 때 유치원일군들과 교양원들의 격정은 또 얼마나 컸던가. 그럴수록 사회주의만세소리, 위대한 어머니당에 대한 찬가를 가슴벅차게 터쳐갈 불같은 애국의 열정으로 온 유치원이 끓어번졌다. 이곳 일군들과 교양원들이 어린이들의 뛰여난 음악적소질과 재능을 찾아내기 위해 수도의 탁아소들에로 다닌 길은 그 얼마이며 어린이들에게 튼튼한 음악적기초와 악기연주기초를 심어주려 새로운 교육방법을 끊임없이 탐구도입해가던 낮과 밤은 또 얼마였던가.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어머니당의 숭고한 미래관, 후대관을 더욱 빛내이는 보람찬 투쟁속에서 년대와 년대를 이어 훌륭한 성과들이 련이어 이룩되였다. 오랜 기간 유치원에서 일하면서 음악인재들을 키우는데 진심을 바쳐온 김순녀, 김향숙, 한정애, 조수복, 김련옥, 전미숙동무를 비롯한 교양원들이 집필제작한 《어린이시창》, 《어린이피아노선곡집》, 《어린이첼로배우기》(1, 2)를 비롯한 수많은 교재, 도서, 동화상편집물들이 어린이들의 재능과 나라의 조기음악교육발전에 적극 이바지하였고 이곳 어린이들은 전국적인 경연들에서 자기들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해갔다. 유치원에 깃든 당의 은정을 더욱 빛내이기 위해 아직은 부족한것이 많은 속에서도 원장 리강죽동무를 비롯한 이곳 종업원들이 충정과 애국의 열정을 합쳐 자체의 힘으로 교육환경개선과 교육교양조건의 현대화를 높은 수준에서 보장해온 나날에 유치원은 더욱 몰라보게 변모되였고 《영예의 2중1월25일모범유치원》으로 되였다. 조국의 미래를 안아키우는 친어버이사랑은 끝이 없었다. 나라일에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유치원어린이들의 소박한 악기연주도 보아주시고 높이 평가해주시면서 유치원의 조기음악교육발전의 새로운 앞길도 환히 열어주신 경애하는 장군님, 이곳에서 전도유망한 음악예술인후비들을 키워내는 조기음악교육체계를 더욱 발전시키도록 하여주신 따사로운 사랑의 빛발은 어린이들의 통학길에도 세세히 비쳐들었다. 그 사랑속에 이곳 유치원어린이들을 위해 은정어린 새 통학뻐스들이 수도의 거리를 누비며 기운차게 달리게 되였다. 유치원에서 미래의 피아노연주가로 자라는 한 어린이의 어머니는 말하였다. 《해빛밝은 유치원에서 딸이 우리 말과 글은 물론 음악적재능도 마음껏 꽃피워가는것만 해도 더 바랄것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통학뻐스까지 보내주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사랑에 무엇으로 보답할수 있단 말입니까. 아버지장군님, 정말 고맙습니다.》 정녕 이곳 유치원은 따사로운 해빛아래 기쁨의 노래, 고마움의 격정, 보답의 일념만이 차넘치는 곳, 조국의 미래가 소리치며 자라는 행복의 요람이다. 오늘은 국제아동절이다. 조국의 밝은 미래를 싣고 사랑의 《룡마》들이 오늘도 수도의 거리거리를 주름잡아 달리고있다. 그 《룡마》의 주인들인 유치원어린이들이 명절날에 행복의 노래, 기쁨의 노래를 더욱 높이 울려갈것이다. 선군의 푸른 하늘아래 번영하는 사회주의대지에 밝아오는 강성대국의 래일을 부르며. 본사기자 오철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