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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4-19 06:43
[북녘소식] 핵전쟁도발의 전주곡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5,092   추천 : 0  
주체99(2010)년 4월 19일 로동신문 핵전쟁도발의 전주곡 지금 미국의 반공화국핵소동에 맞장구를 치는 남조선당국의 무분별한 망동은 내외의 커다란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그것은 조선반도정세를 걷잡을수 없는 파국에로 몰아가고있다. 얼마전 남조선집권자는 미국의 워싱톤에서 있은 《핵안보수뇌자회의》라는데서 또다시 《북핵문제》를 거들면서 그에 대응한 국제적《공조》를 강화해야 한다고 떠들었다. 그는 미국신문 《워싱톤 포스트》와의 회견에서도 미국의 《핵태세검토보고서》에 대해 남조선에 대한 《핵우산정책에 변화가 없음을 확인》한것이니 뭐니 하고 횡설수설하던 나머지 《핵안보수뇌자회의》가 그 누구의 《핵무기보유시도를 막는데서 성과가 있을것》이라고 나름대로의 넉두리를 늘어놓았다. 집에서 새는 바가지 들에 나가도 샌다고 외세의존적인 기질과 동족대결근성은 갈데 없다. 남조선집권자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극구 추종하며 우리를 반대하는 국제적인 《핵공조》를 구걸해나선것은 참으로 역겹기 그지없다. 그것은 한마디로 외세를 등에 업고 조선반도의 정치군사적대결상태를 더한층 격화시키며 이 땅에서 기어이 핵전쟁을 도발하려는 위험천만한 망동이다. 이번에 남조선집권자는 상투적인 언사로 우리의 핵억제력이 국제적범위에서 안보를 《위협》한다고 고아대면서 그것을 반공화국《핵공조》의 구실로 들고나왔다. 이것이 과연 타당한 소리인가. 세계도처에 방대한 핵무기를 전개해놓고 인류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장본인, 남조선을 극동최대의 핵무기고로 만들고 우리 민족에게 핵전쟁의 참화를 들씌울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는 극악한 핵범죄자는 다름아닌 미국이다. 핵전쟁도발에 환장한 상전과 뻔질나게 이마를 맞대고 쑥덕공론을 벌리는 남조선괴뢰들이 이것을 모를리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수패당이 미국의 핵은 문제가 없고 나라의 평화와 민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동족의 자위적인 핵억제력은 《위협》이라고 걸고드는것은 미국에 대한 맹목적인 추종의식과 동족에 대한 무조건적인 적대감이 골수에 배긴 그들의 사대매국적이며 반민족적정체를 다시한번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남조선집권자는 미국의 《핵태세검토보고서》가 변함없는 《핵우산정책》을 담보해준다고 흰소리도 쳤는데 이야말로 민족의 얼을 줴버린 망발이다. 문제의 《핵태세검토보고서》로 말하면 미국이 우리 공화국을 여전히 핵선제공격대상으로 점찍어놓고 조선반도에서 핵전쟁도발을 기정사실화하고있음을 증명해주는 침략문서이다. 이것을 통하여 이른바 《핵없는 세상》을 운운하는 미국의 기만적정체와 북침핵전쟁도발기도는 낱낱이 드러났다. 그런데 괴뢰들이 조국강토를 핵전쟁의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공언해나선 침략자에게 도리여 지지를 보내며 《핵우산》이니 뭐니 하고 아양을 떨었으니 실로 이것은 민족에게 핵재앙을 몰아오는 천추에 용납 못할 역적행위가 아닐수 없다. 남조선보수패당이 최근 외세와의 반공화국《핵공조》에 더욱 발악적으로 매여달리고있는 리유는 결코 그 어떤 《위협》을 느껴서가 아니다. 그것은 미국이 우리를 모해압살하기 위한 《선핵페기》소동에 기승을 부리는것을 틈타 외세를 등에 업고 국제적인 반공화국대결소동을 더한층 강화하며 기어이 북침핵전쟁을 도발하기 위해서이다. 지금 조선반도의 정세는 그 어느때보다도 첨예하고 긴장하며 북남관계는 파국에 처하여있다. 이러한 때에 남조선집권세력이 쪽박을 차고 국제적인 반공화국《핵공조》에 대한 비럭질을 하고있는것은 이자들에게 민족의 운명이나 북남관계같은것은 안중에도 없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 반역패당은 대결야망을 실현하기 위해서라면 침략자와 공모결탁하여 조국강토에 핵전쟁의 불을 서슴없이 지피는것도 마다하지 않으려 하고있다. 오늘에 와서 그들이 떠드는 《핵공조》타령이 핵전쟁도발의 전주곡이라는것은 더없이 명백해졌다. 《실용》보수패당이 외세와의 《핵공조》로 우리를 어째보려고 타산했다면 그것은 실로 오산이다. 괴뢰들의 망동은 오히려 우리 군대와 인민의 불타는 적개심을 격증시키고있으며 우리로 하여금 자위적핵억제력을 더욱 강화해나가도록 떠밀어줄뿐이다. 남조선당국이 외세와의 《핵공조》로 얻을것이란 민족의 저주와 규탄, 그들자신의 종국적파멸밖에 없다. 최 철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