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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02 15:17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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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명승 금강산은 일찍부터 국내외에 널리 알려졌고 사계절 특이한 경치를 펼쳐보이는것으로 하여 여러가지 다른 이름으로도 불리웠다. 력사적으로 보면 금강산은 우리 나라에 불교가 널리 퍼지기 전에는 《선산》(신선이 사는 산)이라고 불리웠다. 그리고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는 《풍악산》, 《상악산》, 《개골산》이라는 이름들로 불리웠다고 씌여져있다. 풍악산이란 가을이면 온 산이 단풍천지로 되는데서 붙은 이름이고 개골산이란 겨울이면 흰눈에 덮인 기묘한 바위들이 우뚝우뚝 솟아있는것이 마치 뼈만 남은것 같다고 하여 붙은 이름이다. 그리고 상악산은 새하얀 메부리가 서리발같다고 하여 붙은 이름이다. 그후 조선봉건왕조시기에 와서는 《봉래산》으로도 불리우게 되였다. 그리고 금강산의 금강이란 금속처럼 빛나고 굳센것을 가리키는 말인데 우리 나라에 불교가 널리 퍼진 후 중들이 먼데서 바라보면 금속처럼 빛나고 굳은 돌로 되여있는 산이라고 하여 이 산을 불경인 화엄경에 나오는 금강산과 결부시켜 붙인 이름이다. 금강산은 계절에 따라 봄에는 《금강산》, 여름에는 《봉래산》, 가을에는 《풍악산》, 겨울에는 《개골산》으로 불리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