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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5-08 10:38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1,700   추천 : 0  

우리 민족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금속활자를 발명하여 출판업을 크게 발전시켰다. 금속활자의 발명은 꾸준한 노력과 탐구의 결과이며 고대로부터 발전해온 우리 민족의 높은 금속가공기술이 낳은 열매였다.

우리 민족은 12세기 전반기에 금속활자를 발명하였다.

유럽에서 15세기에 이르러서야 금속활자를 발명하여 리용하였다는것을 놓고볼 때 고려에서의 금속활자의 발명은 그보다 수백년이나 앞선것으로 된다.

우리 나라가 금속활자발명국이라는것은 력사기록자료들과 함께 현존하는 가장 오랜 금속활자인쇄물을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현재 세계적으로 금속활자로 찍은 책들가운데서 가장 오래된것으로 전해지고있는것은 1377년 고려에서 출판된 《직지심경》이라는 책이다.

주체61(1972)년 유네스코의 주최밑에 《국제도서의 해》의 행사로 프랑스 빠리에서 진행된 《책의 력사》종합전람회에 이 책이 전시되였는데 현존하는 금속활자인쇄물가운데서 제일 오래된것으로 평가되였으며 이것이 각국에 통보되였다.

세계최초의 금속활자를 문화유산으로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민족의 커다란 자랑으로 된다.

 

 

- 도서 《직지심경》(하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