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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9-15 11:54
선조들이 만든 세계지도들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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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롭고 지혜로우며 진취성이 강하였던 조선인민은 지리학분야에서도 많은 유산을 남기였는데 그가운데는 15세기에 제작된 《혼일강리력대국도》지도와 《천하도》 등의 세계지도들도 있다.

《혼일강리력대국도지도》는 1406년에 리회가 이미 있던 세계지도인 《성교광피도》와 《혼일강리도》를 토대로 하고 우리 나라와 일본 및 그밖의 지역들에 대한 새로운 자료들을 수정보충하여 완성한것이다. 한폭으로 되여있다.

《혼일강리력대국도지도》는 사하라사막과 엘 이스칸다리아항구와 등대를 표시하고 유럽과 아프리카 그리고 중근동의 수십개 지명까지도 밝히고있는 당시로서는 매우 세밀한 지도이다.

 

 

이 지도에는 주요 산천과 국가들의 수도 및 력사적으로 중요한 도시들이 표시되였고 만리장성을 비롯한 성새들도 표시되여있다. 특히 이 지도에는 중앙아시아와 아라비아반도, 스리랑카 등이 비교적 정확하게 묘사되여있다.

그리고 륙지와 바다사막을 눈으로 보고 인차 구별할수 있게 바다는 푸른색으로 사막은 검은색으로 칠하는 등 지도로서의 직관성을 높이고있다.

이 지도는 묘사가 부정확한것 등 일련의 부족점이 있으나 우리 나라의 세계지도편찬력사에서 선구자적역할을 하였다.

《천하도》는 1469년에 세계지도, 조선지도, 중국지도, 일본지도 등 13폭의 개별적지도들을 하나의 지도첩으로 묶은것이다.

이때 작성된 《일본국도》는 지금까지 남아있는 일본전국지도가운데서 가장 오래된것의 하나이다. 이 《천하도》는 세계전도인 천하도, 조선전도인 동국팔도대총도, 8개의 도별지도, 중국도, 일본도, 류뀨국도 등이 각각 한폭으로 되여있다.

매개 도폭의 크기는 길이 27㎝, 너비 33㎝안팎이다.

도면내용의 축적은 거기에 묘사된 령역의 크기에 따라 각각 다르다.

천하도는 약 1:6 000만, 동국팔도대총도는 1:200만, 도별지도는 1:30만~60만, 중국도는 약 1:1 500만, 일본국도는 약 1;250만, 류뀨국도는 1:70만정도이다.

천하도에는 동, 서, 남, 북의 네 방위와 세계륙지와 바다의 배치, 주요한 강과 섬들 및 사막과 산림 등의 특성, 나라들의 이름과 주민들의 특성이 그림 또는 주기(지명과 같은 내용을 지도에 표시한것)로 표시되여있다.

 

 

바다와 강은 물색, 산은 땅색 혹은 진한 푸른색으로 표시하고 주요 나라들의 수도와 우리 나라의 군급이상의 지명들은 기호, 주기와 함께 색으로 표시하였다.

내용과 묘사수법은 만들어진 시기와 편찬제작을 담당한 사람들의 수준의 차이에 따라 다르다.

테두리 그리는 방법과 방위묘사방법은 15~16세기에 원본대로 전해지고있다.

이 지도첩은 시대적제약성과 지리지식의 미숙성으로 하여 내용에서 부정확한 점이 적지 않으나 당시 동방 여러 나라의 력사지리와 지도제작 및 판각수법, 조색수준을 리해하는데서 귀중한 자료로 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