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07 星期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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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28 16:00
력사유적 관음사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706   추천 : 0  

개성시는 조선의 통일국가였던 고려(918년-1392년)의 수도로서 왕건왕릉, 경효왕릉(공민왕릉), 개성성, 대흥산성, 개성남대문, 연복사종, 만월대, 개성첨성대, 고려성균관, 선죽교, 표충비를 비롯한 수많은 유적유물이 있는 곳이다.

그중에는 천마산기슭 박연폭포부근의 관음사도 있다.

970년에 지은 관음사는 1393년에 크게 확장되였으며 그후 여러차례 보수를 하였다.

현재의 건물은 1646년에 고쳐지은것이다.

원래 다섯채의 건물로 이루어져있던 관음사에는 지금 대웅전과 승방, 7층돌탑과 관음굴이 있다.

 

 

절간의 중심건물인 대웅전은 정면 3간(8. 4m), 측면 3간(6. 61m)의 크지 않은 건물이다.

평판방우에는 바깥 7포, 안 9포로 된 포식두공을 놓았는데 두공은 모두 32개이다.

네 모서리와 앞면 가운데 기둥들의 두공우에는 룡대가리조각을 하였다. 건물안에는 소란반자를 높이 대고 거기에 잇대여 좁은 빗반자를 올려놓았다.

집안 깊숙이 불단을 놓고 그 우에는 두층짜리 닫집을 달아놓았다.

17포나 되게 섬세하게 짜올리고 붉은 빛이 돌게 한 닫집은 그 자체가 하나의 공예품이라고 할수 있을 정도로 화려하다.

건물전체에 입힌 금단청은 퍽 은근한 감을 준다.

대웅전앞 서쪽에 있는 높이 4. 77m의 7층돌탑은 고려시기의 모습을 보여주는 우수한 탑이다.

승방은 정면 4간(10. 7m), 서쪽측면 4간, 동쪽측면 2간 되는 ㄴ모양의 평면을 가진 배집이다.

 

 

관음사뒤의 관음굴은 관음사가 서기전부터 있던것이다.

그안에 있던 2개의 관음보살상은 옛날의 조각상으로서는 매우 보기 드문 대리석상이다.

유백색대리석으로 조각한 높이 1. 2m정도의 앉은 모양의 관음상은 머리에 화려한 관을 쓰고 여러가지 몸치레를 하였으며 부드럽게 드리운 옷주름은 섬세하고 아름답다.

 

 

조선의 옛 건물의 특징을 잘 갖추고있는 관음사는 구조상 균형이 잘 째인 우수한 건축유산의 하나로서 나라의 귀중한 문화재보로 보존관리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