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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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4-02 12:35
숟가락문화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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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민족은 다른 민족들과는 달리 예로부터 손으로 음식을 먹지 않고 숟가락으로 밥을 먹는 유일한 민족으로 세계에 널리 알려져있다.

유럽에서는 13~14세기, 문예부흥기때까지도 손으로 음식을 먹었다고 한다.

고대중국의 주나라사람들 역시 손으로 음식을 먹었다고 하며 한나라때에 와서부터 저가락으로 밥을 먹었다고 한다.

은나라때의 유적에서 숟가락 비슷한것이 나왔다고는 하지만 이것은 음식을 먹는 숟가락이 아니라 제사를 지낼 때 사용한 도구였으며 인류문명의 발상지의 하나라고 하는 고대에짚트의 유적에서도 나무나 상아로 만든 숟가락같은것이 나왔으나 그것은 미용을 하거나 약을 짓는데 쓰던 도구로 판명되였다.

유럽에서는 숟가락이 사랑을 고백할 때 련정의 수단으로 리용되였을뿐 그것이 식사도구로 리용되기 시작한것은 1800년대부터라고 한다. 일본사람들도 옛날에는 손으로 먹었다고 한다.

중국과 일본, 윁남 등 주변나라들이 주로 저가락을 쓰는 반면에 우리 민족만이 예로부터 숟가락을 사용하게 된것은 우리 민족이 조선반도에서 기원되여 농사와 사냥, 물고기잡이로 고착된 생활을 하면서 유목이나 상업으로 떠돌아다니는 민족과는 달리 낟알과 열매, 고기, 산나물을 그대로 먹지 않고 오래전부터 가공하여 먹은것과 관련되여있다.

또한 우리 민족이 예로부터 밥을 주식으로 하였으며 특히 각종 김치와 국, 설렁탕, 곰탕을 비롯한 여러가지 국같은 물기가 많은 음식을 발전시켜 섭취한데 있다.

숟가락에는 민족성도 반영되여있다.

찔러먹는 포크가 적대성과 침략성을, 골라서 집어먹는 저가락이 선택성과 리간성이 강한것을 상징한다면 그에 비해 숟가락은 단결과 포옹, 단합의 의미를 가지고있다고 할수 있다. 실로 숟가락 하나에도 민족의 슬기와 우수성이 깃들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