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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4-02 12:34
담징과 금당벽화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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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민들은 먼 옛날부터 우리 나라와 이웃하고있는 나라들의 문화발전에 커다란 영향을 주었다.

고구려의 승려였던 담징은 재능있는 화가였고 기술자였다.

610년 일본의 초빙으로 그곳에 건너간 그는 조선의 건축장인들의 영향하에 세워진 법륭사의 금당벽화를 맡아 그리였다.

 

금당벽화는 안팎 모두 12개 면인데 그가운데서도 6호벽면의 《아미타정토도》가 제일 우수하다.

벽화는 호분바탕에 연한 선으로 형태를 잡은 다음 색칠을 하였으며 마지막에 형태의 륜곽선을 다시 칠하여 완성하였다.

벽화의 세련된 선묘, 선명한 색채, 깊이있고 률동적이며 균형이 잡힌 짜임새 등은 담징의 예술적재능과 함께 당시 고구려회화의 높은 수준을 잘 보여준다.

금당벽화는 그 형상수법이 독특하고 생동하며 색갈이 매우 선명한것으로 하여 세계적으로 중세회화작품들가운데서 걸작으로 높이 평가되여왔다.

이처럼 재능있는 화가였던 담징은 일본의 회화뿐아니라 과학과 기술발전에도 큰 영향을 주었다.

그는 고구려의 과학과 기술에 기초하여 일본인들에게 종이와 먹,물감을 만드는 법을 배워주었으며 붓과 안료를 비롯하여 그림그리는 재료와 도구를 만들어 채색기법을 직접 배워주고 보급하였다.

지금도 일본에서는 극장의 무대면막을 《돈죠》라고 부르고있는데 그것은 우리 말로 《담징》이라는 뜻으로서 당시 일본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한 고구려의 담징과 관련되여 유래된것이라고 한다.

그의 작품들은 7세기 초 고구려의 과학과 기술, 문화의 발전수준을 자랑높이 보여주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