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서 고려약물찜질은 널리 리용되고있다.
고려약물찜질은 몸의 피부나 점막을 고려약물로 일정한 시간 거듭 자극하여 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적용범위가 넓고 효과가 뚜렷하며 부작용이 적은것이 특징이다.
여러가지 고려약물을 잘 배합하여 질병부위에 직접 마찰시키는 방법, 붙이는 방법, 적셔주고 발라주는 방법, 세척하고 담그는 방법 등 여러 방식으로 적용할수 있는 고려약물찜질은 피부병, 신경 및 외과질병의 예방치료에 효과적이다.
3대고려의학전서의 하나인 《동의보감》에 급하게 허리를 상하여 다친데 무우시래기를 데쳐 찜질하면 곧 낫는다는것과 풍을 만나서 말을 하지 못하고 맥은 진하여 이를 악물고있을 때 황기(단너삼)방풍탕을 달여 김을 쏘여서 주리와 입과 코를 찜질하였더니 그날로 일어났다는 등으로 기록되여있는것을 통하여 고려약물찜질은 오래전부터 리용해온 민간료법이라는것을 알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