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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4-25 10:12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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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련의 민주주의적민족교육의 권리와 존엄을 지켜낸 4.24교육투쟁 75돐을 맞으며 재일동포들의 기념행사가 일본 도꾜에서 전개되였다.

22일 재일본조선인중앙집회가 도꾜에 있는 조선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송근학 총련중앙상임위원회 부의장 겸 교육국장,윤태길 재일본조선인교직원동맹(교직동)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리성철 재일본조선인교육회 중앙상임리사회 회장,한동성 조선대학교 학장,간또지방 교직동 동맹원들과 교육회 일군들,총련 각급 기관의 일군들과 동포들,조선대학교 학생대표들과 아버지회,어머니회 성원들이 집회에 참가하였다.

조선해외동포원호위원회가 보내온 련대사를 송근학부의장 겸 교육국장이 랑독하였다.

윤태길 재일본조선인교직원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4.24교육투쟁의 빛나는 승리와 그 력사적의의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일본당국의 식민주의적본성은 예나 오늘이나 변함이 없으며 오늘의 민족교육의 권리상황은 75년전을 방불케 한다고 하면서 그는 신성한 민족교육의 권리를 반드시 옹호고수할것을 호소하였다.

집회에서는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보내는 호소문이 랑독되였다.

집회에 앞서 참가자들은 조국사에서 보내온 록화편집물 《투쟁으로 지켜온 민족교육》을 시청하였다.

이날 4.24교육투쟁 75돐기념 력사자료전시회가 있었다.

한편 총련중앙상임위원회는 민족교육권옹호투쟁을 첫 포성으로 하여 권익옹호투쟁의 돌파구를 열어나가기 위하여 총련중앙교육권옹호투쟁추진위원회를 재편성하고 현본부들에도 총련본부교육권옹호투쟁추진위원회를 내오기로 하였다.

21일 4.24교육투쟁 75돐기념 금요행동이 일본 문부과학성앞에서 진행되였다.

간또지방의 총련일군들과 동포들,조선학원 관계자들과 조선유치반보호자련락회 성원들을 비롯한 조선학교 학부모들,조선대학교와 조선고급학교 학생들과 일본의 련대성단체 성원들이 금요행동에 참가하였다.

총련중앙교육권옹호투쟁추진위원회 성원들인 남승우 총련중앙상임위원회 부의장,송근학부의장 겸 교육국장,서충언부의장 겸 국제통일국장과 사무국 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금요행동에서는 일본당국의 조선학교차별책동을 규탄하여 재일동포들의 성토발언과 일본인사들의 련대발언이 있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