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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1-24 13:22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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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동지역 조선족사회의 발전에 마음과 힘을 합치겠다는 각오와 함께, 단동시 각 조선족 단위·단체 책임자들은 1월 22일 단동시조선족련합회 회의실에 모여 의견을 취합하고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토론했다.

 

 

심청송

"조선족사회 융합발전 위해 최선"

 

 

심청송 단동시조선족련합회 회장은 "지난 한해 각계 조선족인사들은 서로 다른 일터에서 성과를 거두었고, 단체들은 유기적인 상호 협력으로 단동시 조선족사회의 단합과 발전을 추진했다"며 "련합회는 좌담회 토론내용을 근거로 다양한 플랫폼을 구축하여 조선족사회의 융합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려명애

"전면적인 문화써비스체계 구축"

 

려명애 단동시조선족문화예술관 관장은 "지난 몇년간 문화관 직능 독립, 신관 개관, 문예골간 부족 등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서 조선족사회의 적극적인 지지 및 도움을 떠날 수 없다"며 사업방향에 대해 "문화관은 향후에도 조선족군중들의 문화적 력량과 열정을 하나로 응집시키는 데 노력하며 전면적인 문화써비스체계를 구축해가나는 동시에 조선족단체와의 긴밀한 협동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문호

"항상 민족인재 양성 사명감을 안고"

 

 

 

문호 단동시조선족중학교 교장은 "민족문화와 민족정신을 전승해나가는 데는 후대양성을 떠날 수 없다. 학교는 민족인재를 양성하는 사명감을 안고 분발 노력하여 정부와 조선족사회에 보답하겠다"고 했다. 그는 또 학교 실내 체육관 건축방안과 다양한 현안을 공유하고 국가통편교재 사용정책을 해독했다.

 

이날 좌담회 참가자들은 또 민족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 단동시조선족유치원 재건축 방안, 로인협회 활동실 부족 해결, 조선족인재 영입을 비롯한 교육·문화·경제·보건·자선 등 다방면의 발전방안을 토론하며 결속력을 강화할 의지를 다졌다.

 


기자: 윤철화

편집: 최동승 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