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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14 15:13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8,448   추천 : 0  

표성룡회장

 

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가 금년 한해를 뜻깊게 마무리할 무대를 마련했다. 

 

12월 31일, 올해 제일 마지막날에 전국 조선족기업 회장들을 청도에 모시고 성공기업의 운영비결과 새해 전망에 대한 대담 행사를 갖는다. 

 

'기업회장들에게 길을 묻다-성공기업의 운영 비결과 새해 전망은'이란 타이틀로 진행될 이번 기업회장들과의 대담행사에는 전국조선족기업가협회 표성룡 회장, 베이징커시안그룹 박걸 회장, 중국조선족 첫 상장기업 랑즈그룹 신동일 회장, 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 배철화 회장(청도동해소방장비유한회사), 청도천태요구르트식품회사 박성진 회장 등 5명 조선족 출신 기업회장이 참석하여 성공기업의 운영비결과 새해 전망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번 행사에 대해 배철화 회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위축된 조선족기업인들을 위로하고 성공한 기업그룹 회장들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다가오는 새해에 희망을 가지고 경영에 도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조직하게 되였다고 밝혔다. 

 

기업회장들에 대한 대담행사는 청도 진출 24년 되는 흑룡강신문사 산동지사에서 총괄기획과 진행을 전담하게 된다. 

 

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 2020년 송년회의 계렬행사 2부에 진행되는 기업회장들과의 만남은 청양구 홀리데이인호텔에서 오후 3시부터 4시반까지 한시간반가량 진행된다. 

 

사회자와 기업회장들 간 대담 형식의 인터뷰가 끝난 후에는 현장에 참석한 기업인들의 질의응답을 받는 시간이 주어진다. 전국적으로도 널리 알려진 기업회장들과 대화를 나누고 기업경영에 관한 궁금증을 풀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 송년회는 제1부로 협회 회의실에서 금년도 사업총화회의를 한 후, 제2부로 홀리데이인호텔로 이동하여 중국 유명 조선족기업회장과의 만남(홀리데인호텔)행사를 하게 된다. 이어 홀리데이인호텔청에서 제3부 문예공연이 진행하게 되는데 연변에서 '웃음의 별'로 알려진 리동훈, 오선옥 '떼떼부부'와 연변에서 탑 실력을 자랑하는 박은화 가수, 김선희 가수, 리상길 가수 등이 무대에 오르게 된다. 청도현지에서도 해안선예술단, 아리랑예술단, 진달래예술단 등 예술단체들이 아름다운 무용을 선보이게 된다. 제4부는 같은 장소에서 송년회 만찬행사가 이어진다. 

 

금년 한해 코로나19로 기업경영이 보편적으로 어려워진 시점에서 전국 유명 조선족기업회장들의 만남행사가 현지 기업인들에게 더없이 좋은 교류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海岸线文化艺术传播

 

/ 박영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