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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4-03 12:06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8,571   추천 : 0  

 

지원군렬사 유족들과 함께

 

심양시 황고구 릉원가와 금산로 교차로 위치에 있는 항미원조렬사릉원은 건립 이래 해마다 수십만명의 국제우호인사와 각계 군중들의 추모행렬을 모으고 있어 이미 청소년들의 애국주의와 국제주의 교육을 진행하는 중요한 기지로 자리매김되였다.

 

매년 청명절 앞뒤로 항미원조렬사릉원에는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형명렬사들의 영명을 되새기고 다양한 추모활동을 벌인다.

 

3월 28일 청명절을 앞두고 필자는 렬사릉원을 찾아 추모행렬에 합류하였다.

 

 

지원군 38사단과 후근보장부의 로전사들

 

 

이날 릉원에는 중국인민지원군 렬사들의 유족을 모시고 온 군인들이 있었고 항미원조전쟁에서 공을 세운 38사단과 후근보장부의 로전사들이 있었으며 자원봉사단체, 학교 학생, 보통시민들도 있었다. 로전사들은 학생들의 청을 받고 전쟁 때 친히 격은 사실을 추억하고 영렬들의 영웅적 형상도 생동하게 소개하였다. 학생들은 감동적인 순간을 접할 때마다 눈시울을 붉혔다.

 

매년 3월말부터 청명절 전후까지 항미원조렬사릉원에는 매일 수천명의 군중들이 찾아오며 많을 때는 만명 이상에 달할 때도 있다고 한다.

 

정봉진 특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