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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4-03 12:03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8,258   추천 : 0  

 본사소식 우리 성 거주 항일투쟁선렬 후손들이 청명절을 앞두고 항일유적지를 답사하는것으로 선인들의 영령을 기렸다. 료동항일영렬연구실은 3월 28일과 29일 이틀간 항일투쟁선렬들의 후손들을 조직해 항일유적지답사를 진행했다. 

 

  료동항일영렬연구실 주임이며 황포군관학교 제6기 졸업생 전병균의 아들인 전정혁씨가 해설을 담당한 이번 답사에 의병장 리진룡장군의 처(우씨부인)손자 우승희, 조선혁명군 총사령 량세봉의 외손녀 김춘련, 조선혁명군 부사령 박대호의 손자 박홍민, 조선혁명군 부사령 최윤구의 조카 강학영, 조선혁명군 중대장 김례옥의 손자 김창하, 조선혁명군 비서장 박윤걸의 아들 박동휘, 조선혁명군 지하통신원 김도선의 손자 김용걸을 비롯하여 한중문화콘텐츠연구소 안상경 소장 등 인사들이 함께 했다. 


  답사팀은 28일 신빈 평정산진에 위치한 의암 류린석기념원, 신빈현 남산에 자리한 리홍광기념비, 신빈현 백기촌 뒤산에 있는 최윤구장군 기념비, 신빈현왕청문진의 화흥학교 옛터와 량세봉장군 기념비를 돌아보고 길림성 통화현 부강향에 위치한 7인반일렬사릉원을 거쳐 다시 신빈현과 환인현에 들려 량세봉장군 희생지, 김도선 의사희생지, 량세봉장군 생활터전, 조선혁명군 항일유적지, 윤희순로학당기념비, 박대호장군 전투유적지들을 돌아보았다. 29일 답사팀은 관전현 청산구 은광자촌에 있는 리진룡장군기념원과 하로하련강촌에 있는 량하산장군기념원을 돌아본 후 길림성 통화현과 류하현 삼원포에 위치한 경학사유적지, 신흥무관학교유적지를 돌아보는 것으로 답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답사를 조직한 료동항일영렬연구실 전정혁 주임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으며 항일구국의 길에 생명을 바친 선인들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것은 우리 후손들의 응분의 몫이다"면서 향후 "성내 항일투쟁선렬 후손들의 뜻을 담아 다양한 형식의 기념행사들을 조직하겠다"고 표했다. 김창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