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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8-02 07:31
우리 민족문화를 사랑하자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1,223   추천 : 0  
남녘 사회는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자 미국이 그 동안 끊임없이 강조하며 세계를 미국화하려는 운동의 일환인 이른바 ‘세계화’, 또는 ‘국제화’를 앞장서 외치면서 노골적으로 우리 문화 경시 분위기를 조장해 왔다.

이 같은 사회현상에 대해 북녘 언론도 지난 7월 29일자 로동신문을 통해 “판을 치는 외래어, 사라지는 민족성”이라는 제목으로 남녘사회에서 판치는 외래문화에 대해 지적하면서 “남조선에서 집권세력자체가 사대매국에 환장하여 제정신을 잃고 외세의 옷섶에 붙어 꼭두각시노릇을 하고있으니 민족의 존엄과 넋이 어찌 짓밟히지 않을수 있고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가 미국화,서양화,일본화되지 않을수 있겠는가”라고 한탄하고 안타까와 하는 글을 발표했다.

누가 뭐래도 이러한 지적에 대해 거부할 수 없을 것이다. 북녘 언론은 남녘의 한 언론이 구체적으로 밝힌 내용을 거론하면서 “일반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쓰는 외래어는 4, 500여개나 된다. 남녘에서 매 신문당 하루 평균 800여개의 단어가 외래어로 씌여지고있으며, 방송기사제목이 외래어로 된것은 전체의 50%이상이다. 우리 말과 외래어가 뒤섞인 혼합말도 수없이 늘어나고있다”고 꼬집었다.

그뿐인가. 남녘테레비죤 방송이나 라디오, 신문이나 잡지에 나오는 각종 외래어와 그 내용들도 우리 민족문화와는 거리가 먼 외래문화를 직간접적으로 숭상하는 내용들이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것을 발견한다. 특히 한창 유행되는 노래들이나 무용, 춤들을 보면 그것들이 우리 문화하고는 전혀 인연이 없는 외래문화를 우리 젊은이들에게 세뇌시키는 내용들과 형상으로 가득차 있다.

한류가수들이나 뭐다 하는 연예인들도 이 사람들이 우리 문화를 세상에 알리는 것이 아니라 미국보다 더 미국화 된 미국문화를 지구촌 곳곳에 다니며 선전해 주는 홍보 역할에 지나지 않는다.

이들의 춤을 보라. 이것이 우리 문화와 한점의 뿌리와도 연결되어 있는가. 이들의 노래를 들어 보아라. 이것이 우리 문화와 어떤 연관을 갖고 있는가 생각해 보라. 이 음악 곡들은 우리 문화와는 연관이 없는 외래문화들이다. 이들의 노래와 춤, 형식들은 거의 대부분이 미국문화를 직접 모방하지 않으면 비슷한 것들을 변조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그리고 요즘 유행한다는 노래들을 들어 보면 젊은이들이 패기를 갖게 하는 내용들이나 곡들을 찾아보기 힘들다. 패기는 커녕 남성들을 나약하게 만드는 곡들이며 내용들이 대부분이다. 미국의 랩송을 그대로 흉내내어 소리치는 것들도 있지만 이것을 변조하여 맥빠진 대화로 곡을 만든 노래들도 자주 만나게 된다. 이들의 노래에서 우리 민족문화를 찾을 길이 없다. 이런류의 노래와 춤은 우리 민족문화를 멀리하게 만드는 분위기만을 띄워준다.

남녘 당국자들이 입버릇처럼 말하는 개혁개방도 사실은 ‘미국화되라’는 뜻이다. 미국의 노예화를 말하는 것이다. 이것을 다른 말로 바꾸면 ‘사대매국화’라고 지적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지적에 대하여 ‘반미주의’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더러 있다. 여기에서 지적하는 본 뜻은 반미가 아니라, 미국과 좋은 관계, 우호관계를 갖되 최소한 자기의 주견을 갖고 자기 문화를 지키면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입장에 서야 한다는 지극히 당연한 자세를 강조하는 뜻이다.

특히 우리 민족은 지난 66년 동안 남측은 자본주의를 하면서, 그리고 북측은 사회주의를 하면서 서로 원만하게 교류하지 못하면서 분단국가로 지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민족이 같은 문화, 같은 언어와 말을 사용하여 왔기 때문에 우리 남북 동포들은 서로 만나 잠시만 지나면 한 형제자매처럼 가까와 진다. 그렇기 때문에 남녘사회나 북녘사회는 그 어떤 나라들 보다 더한층 우리민족문화를 아끼고 사랑하면서 조국의 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문화를 촉진시키는데 모든 정성을 쏟아야 한다. 그러자면 남과 북의 정치지도자들을 비롯하여 사회 각계각층의 지도자들이 우리 문화와 예술을 드높이는 사업에 앞장서야 한다. 그래야 우리 노래와 무용, 그리고 우리 방송이나 테레비죤 작품들이 우리 민족문화를 사랑하는 풍조를 창조해 낼 수 있을 것이다. 이 작업을 위해 우리 해 내외 동포들이 민족문화 사랑하기 운동에 다같이 앞장서야 할 것이다.   민족통신 노길남 편집인  민족통신사에서 발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