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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10-18 00:58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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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린동북아투자박람회에 참가한 회사

조선의 여러 무역회사들이 중국의 여러 기업들과 무역활동을 다양하게 벌리고있다. 지금 만년보건회사, 전자제품개발회사, 고려심청회사 등에서는 중국의 여러 기업들에서 각종 제품의 원자재와 해당한 설비를 구입하기 위한 실무적조치들을 강구하고있다. 또한 국내의 많은 무역회사들에서도 조선의 천연제품과 상품, 가공품들에 대한 수출준비를 추진하고있다.

이는 지난 9월 6일부터 11일까지 중국 지린성 창춘에서 열린 제7차 중국지린동북아시아투자무역박람회에 참가하였던 조선대표단이 중국측과 협의, 합의한 사업들이다.

2005년부터 중국 지린성인민정부와 지린성박람사무국이 년례적으로 조직하고있는 이 박람회에 조선대표단은 해마다 참가하고있다.

조선무역부문에서는 올해 박람회에 특별한 의의를 부여하고 수십명의 대표단과 함께 라선시를 비롯한 여러지방의 무역회사관계자들로 구성된 백수십명의 참관단도 파견하였다.

조선무역성의 관계자는 대규모 대표단, 참관단의 파견은 김정일장군님의 중국방문을 계기로 동북지역에서 더욱 활발해지고있는 조중경제무역사업의 현황을 보여주는것이라고 말한다.

동북아시아의 6개 나라와 지역에서 2400여개의 회사들이 참가한 박람회에서 대표단은 조선관을 꾸리고 각종 무역상품들을 전시하였다.

박람회에는 《봄향기》화장품과 보약 및 건강식품들, 치료기구들과 피복제품, 민예품과 농토산제품 등이 전시되여 참관자들의 이목을 모았다.

박람회기간 조선대표단의 성원들은 여러 갈래의 실무면담들을 통하여 판로개척과 합영합작, 투자유치와 관련한 일련의 합의들을 이룩하였다.

대표단은 조선의 무역현황과 유리한 투자환경에 대하여 소개하고 평양가을철국제상품전람회(17-20일)에 더 많은 회사들이 참가하도록 하기 위한 초청활동도 벌리였다.

봄향기합작회사의 어느 무역일군은 이번 박람회참가가 세계의 화장품생산추세를 파악하고 인민소비품의 질을 더욱 개선하는데 필요한 기술자료들을 료해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돌이켜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