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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5-08 10:35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1,912   추천 : 0  

력사적인 조국광복회창건 기념일을 맞으며 조국인민들은 일제식민지통치시기 조국광복회의 기치아래 민족대단결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이 힘차게 벌어지던 력사의 나날들에 있었던 일들을 깊은 감회속에 되새겨보고있다.

 

밀영에 찾아온 천도교 도정

 

1936년 초겨울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는 조국광복회가 창건되였다는 소식에 접하여 밀영에 찾아온 천도교 도정을 만나주시였다.

그날 도정에게 우리는 나라를 사랑하고 민족을 사랑하며 왜적을 미워하는 각계각층 동포들을 다 집결하여 거족적인 항일대전을 벌리기 위해 조국광복회를 내왔다고 하신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혼자의 힘만으로는 조선독립을 이룩할수 없다고, 모든 반일애국력량을 다 묶어세워야만 승산을 내다보게 된다고 일깨워주시며 우리 서로가 민족대단결을 꼬는 단심줄이 되여 조국광복회두리에 뭉치자고 하시였다.

도정은 《조국광복회창립선언》과 강령은 나무랄데없이 훌륭하다고 하면서 위대한 주석님께서 민족재생의 대경륜인《조국광복회10대강령》까지 마련해놓고 수많은 젊은이들을 군사로 키우는 모습만 보아도 기운이 부쩍부쩍 난다고 하였다.

정녕 위대한 주석님께서 작성하신 《조국광복회10대강령》은 각계각층 인민들을 항일성전에로 부른 애국의 기치였다.

 

세차게 타오른 원군열풍

 

조국광복회창건후 조선인민혁명군을 적극 원호하기 위한 사업은 전인민적운동으로 힘있게 벌어졌다.

서간도사람들은 결혼잔치, 환갑잔치, 생일잔치감으로 모아두었던 쌀마저 서슴없이 조선인민혁명군에 보내주었다.

조국광복회 신의주지회 조직성원들은 압록강에 수풍발전소언제가 준공되던 1938년경까지 조선인민혁명군의 활동구역에 짐배로 원호물자를 실어다주었다. 언제가 준공되고 배길이 막힌 후부터는 원호물자를 모아두는 장소를 정해놓고 거기에 물자를 집결시켰다가 자동차와 철도로 조선인민혁명군의 대부대들과 소조들에 보내주었다.

조국광복회의 어떤 조직원은 반t이상의 화물을 실을수 있는 돛배를 한척 사서 낮에는 삯짐을 싣고 밤에는 조직성원들이 마련한 원군물자를 싣고 조선인민혁명군을 찾아가군 하였다.

백두산에서 1 000리이상이나 멀리 떨어져있는 서울에서도 조국광복회 회원들이 혁명군의 활동에 필요한 후방물자를 구해서 보내주었다.

전인민적운동으로 타오른 원군열풍은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에게 승리의 신심과 용기를 더욱 북돋아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