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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5-13 10:15
《신기전기》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112   추천 : 0  

우리 인민들이 15세기초에 만든 새로운 화약무기가운데서 특징적인것은 1451년 최무선의 아들 최해산이 만든 100발의 신기전(로케트식불화살)을 련발로 또는 동시에 쏘는 발사장치를 창안제작한것입니다.

그 발사장치가 바로 신기전기입니다.

 

 

신기전기는 맨 밑층이 10개의 간, 나머지 매개 층이 15개의 간으로 되여있는 7층구조의 기본몸통, 그리고 기본몸통과 일정한 거리를 두고 기본몸통의 아래쪽에 달려있는 밑판으로 되여있습니다. 밑판의 복판 즉신기전기의 중심수직축이 지나는 곳에는 구멍이 뚫어져있습니다.

신기전기는 수레(화차)에 설치하여 사용하는것이 보통이였습니다. 신기전기는 화차의 짐싣는 바닥의 복판에 수직으로 서있는 키낮은 말뚝이신기전기밑판의 구멍에 꽂혀지게끔 하고 화차에 설치됩니다. 따라서 신기전기는 화차우에서 말뚝두리를 도는것으로써 사격의 방위각을 임의로 취할수 있습니다.

신기전기를 설치한 상태의 화차를 신기전기화차라고 합니다.

신기전기의 설계치수는 15세기 중엽에 발사관의 길이 225mm, 앞뒤쪽의 총길이 240mm, 총높이 705mm, 회전조절판의 너비1280mm, 화차의 총너비 1240mm, 총길이 2220mm로 국가적으로 규격화 및 표준화되였습니다.

이리하여 신기전기는 16세기말 임진조국전쟁시기에 진행된 경주성전투, 행주성방어전투를 비롯한 많은 전투들과 그밖에 침략자들을 물리치는 싸움들에서 자기의 위력을 남김없이 발휘하였습니다.

다른 나라에서는 신기전기와 같은 무기를 17세기에야 비로소 알기 시작하였지만 19세기까지 전투에 리용한 기록은 없습니다.

이처럼 신기전기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만든 다련발로케트(방사포)의 시원을 창조한 우리 민족의 자랑스러운 군사유산의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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