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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2-12 08:51
석굴암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875   추천 : 0  
석굴암은 경상북도 경주시 동쪽 토함산중턱에 있는 8세기 중엽 인공석굴형식의 후기신라절간이다.
처음에 석불사로 불리우다가 지림사에 속하면서 석굴암으로 고쳐 불리우게 되였다.
석굴암은 자연동굴을 리용하여 만든 다른 나라의 석굴 사원들과는 달리 산중턱에 터를 잡고 화강암을 다듬어 아담하게 돌칸을 꾸린 다음 그우에 흙을 덮어만든 인공적인 석굴형식의 절간이라는데 그 구조상 특색이 있다. 이것은 고구려돌칸흙무덤의 건축형식을 본딴것이다.
석굴암은 불교예술의 제약속에서도 자연과 건축, 건축과 조각, 조각 호상간의 유기적통일과 형상적처리에서 높은 경지를 보여준 후기신라의 대표적유적이다.
석굴암의 평면은 남북으로 긴 장방형의 앞칸과 짧은 사이길, 그뒤의 둥근 안칸으로 되여있다. 앞칸이 네모지고 안칸이 둥근 이러한 평면구조는 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졌다는 당시 사람들의 관념과 관련된다.
둥근 안칸은 8각형받침대우에 앉아있는 중심부처인 석가여래상을 가운데 두고 벽면을 이루는 길이 2m이상의 15개 병풍돌에 새긴 11면 관음상, 10개의 라한상, 4개의 보살상조각들과 병풍돌우에 있는 10개의 감(벽에 오목하게 만든 작은 칸)안에 놓인 측근자들의 조각이 중심부처를 향하여 배치된 형식으로 이루어져있다.
석굴암의 건축설계는 전적으로 안칸가운데 있는 석가여래상을 중심으로 전개된 조각상들의 배치에 복종되면서 조각내용과 건축이 조화로운 통일을 이루고있다. 석굴암의 조각들에는 자연광선의 변화에 의한 효과와 보는 시점에 따르는 효과까지도 충분히 타산되여있다.
석굴암은 건축과 조각의 통일, 기술과 예술의 통일을 보여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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