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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2-12 08:50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3,736   추천 : 0  
성불사는 황해북도 사리원시 정방산성안에 있는 898년에 처음 세우고 그후 여러차례 보수하거나 고쳐지은 절간이다.
성불사는 한때 황해북도일대의 절들을 총괄하는 본사로 되여있던 절로서 원래 여기에는 20여채의 건물이 있었는데 현재는 응진전, 극락전, 명부전, 청풍루, 운하당, 산신각의 여섯채의 건물과 5층돌탑만 남아있다.
1327년에  고쳐지은  응진전은  앞면  7간, 옆면 3간이고 배부른기둥우에 3포식두공을  짜올린  배집지붕으로  된  듬직하면서도  아름다운  목조건물이다.
응진전은 현재 조선에 남아있는 목조건물가운데서 가장 오랜 건물중의 하나이다.
극락전은 원래 고려시기에 고쳐세운 건물인데 현재의 건물은 미제가 일으킨 지난 조선전쟁시기 미제의 야수적폭격으로 파괴된것을 전후에 복구한것이다.
명부전은 앞면 3간, 옆면 3간이고 2익공겹처마배집이다.
청풍루는 앞면 5간, 옆면 2간의 2익공식두공을 한 배집으로서 가운데간을 통로로 한 대문채식다락인데 모두 주위환경에 잘 어울리게 지었다.
절간마당의 중심에 서있는 5층돌탑은 웃밑단에 오목이를 새기고 웃면에 련꽃잎을 돋혀 그 수법이 검소하면서도 세련되였다.
오늘 성불사는 훌륭히 보존관리되고있으며 그 주변은 인민들의 문화휴식터로, 유원지로 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