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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3-10 08:49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4,423   추천 : 0  

외국의 열대식물인 커피는 우리 나라에서는 아주 늦게 이식되였는데 중의약전적에도 기록이 아주 적다. 하지만 최근 세계 3대음료중 하나인 커피는 점차 국내사람들의 사랑을 받게 되여 맛있는 중요한 일상음료로 되였다. 오늘 나는 중의학견지에서 커피의 성질과 건강과의 관계를 말해보려고 한다.

중의학견지에서 놓고 보면 커피는 특수한 향과 쓴맛이 있는데 중의학에서는 향기가 있는 물질은 대부분 정신을 맑게 해주는 기능이 있고 쓴맛은 입심경(入心经)하는데 자주 커피를 마시면 정신을 맑게 하고 피로를 없애주는 작용이 있어 출근족에게 아주 적합한 음료이다. 현대의학에서도 커피는 혈액뇌장벽을 통과하고 중추신경을 자극하여 머리를 맑게 해주고 반응이 령민해지게 해 작업효률을 높인다고 인정한다.

커피는 성격이 신온(辛温)한데 신은 습기를 발산하고 온은 양기에 도움이 되는데 신장에 유리하고 리뇨작용이 있으며 배뇨량을 높이고 부종을 개선할수 있다. 커피의 작용은 육종용(肉苁蓉) 등 따뜻한 중약재와 비슷하여 현대 중의학에서는 커피(일상적으로 마시는)가 습기를 제거하고 리질을 치료하거나 전립선증식과 습열이 있는 사람을 치료하는데 효과가 좋다고 인정한다. 특히 전립선증식환자들이 매일 커피를 마시면 통증을 치료하고 증식을 막는 작용이 있다.

커피는 대사를 가속화시켜 풍과 경련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 중풍, 파킨슨병 등 혼절, 떨림, 마비를 주요한 표현으로 하는 병은 중의학에서 모두 풍증, 경증의 범주에 속하는데 커피를 적당하게 마셔도 된다. 현대의 중의연구에서 잠두와 커피를 배합하여 복용하면 효과적으로 떨림을 통제하고 파킨슨병을 예방치료할수 있다고 인정한다.

커피가 비록 좋지만 마시는데에는 도가 있어야 하는데 매일 아침 1잔이면 되고 과량으로 마시면 정상적인 수면에 영향주고 녀성의 임신확률을 떨어뜨리며 골다공증을 유발할수 있다. 그러므로 커피를 마실 때 가장 좋기는 우유를 섞는것이 좋은데 특히 중로년들에게 있어 이렇게 하면 희석작용을 일으킬수 있고 맛이 더 부드러워지며 뼈의 칼시움류실을 방지하여 골다공증을 예방할수 있다(북경중의약대학 기초의학원 부교수 조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