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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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9-07 18:22
수리아를 때려서 북에 본때를 보이겠다는 미국, 그 허세의 가소로움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914   추천 : 0  
미국이 수리아에 대한 군사적공격을 준비하면서 그것이 북에 대해 경고하는 차원에서도 필요하다는 왕청같은 주장을 들고나왔다. 
수리아정부군이 화학무기공격을 단행하였다는 명백한 증거도 없이 군사적공격을 단행하자니 그 무슨 짚오래기같은 구실이라도 내대야 하는 절박함때문이기도 하겠지만 느닷없이 《북에 대한 경고성차원》이라는 간판을 들고나온 미국의 모습에서 필자는 그 허세의 가소로움에 허구픈 웃음을 금할수 없다. 
오죽이나 북이 미웠으면 동북아시아에서 멀고도 먼 중동지역에서 벌어진 사태에까지 북을 억지로 끌어들여 매도하려 할가 싶었다. 
ᅳ 그렇게까지 증오스러우면 차라리 북과 한판 붙지 그래. 미국은 세계에서 제일 힘이 세지 않아?!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미국에는 북과 정면으로 맞설 힘이 없다. 힘이 없으니 자연 그럴 담도 없다.
지난 3~4월 조선반도정세는 조선과 미국의 정면핵대결로 정전 60년이후 사상최악의 위기로 치달았다. . 
미국은 북의 인공위성발사와 3차 핵시험을 걸고 유엔제재를 발동하고 미항공모함을 비롯한 저들의 무력을 동원하여 남쪽에서 《을지 포커스 렌즈》합동군사연습을 벌리면서 급기야는 《B-52》핵전략폭격기편대까지 출동시켰다. 이른바 《3대핵타격수단》을 총동원한것이였다.
북은 이에 대항해 미본토와 태평양지역 그리고 남쪽조선지역에 전개된 모든 미군무력들에 대한 핵타격위협으로 맞섰다. 
북은 최고사령부 명령으로 전략로케트군부대들과 장거리포병부대들을 포함한 모든 야전포병군집단들을 1호전투근무태세에 진입시키고 외무성성명을 통해 조선반도에 일촉즉발의 핵전쟁상황이 조성되였다는것을 선포하였다. 
지어 북은 미본토와 태평양지역에 전개된 미군무력들에 대한 미싸일타격계획이 작성된 군수뇌부의 군사지도가 찍힌 사진까지 신문에 버젓이 실었다. 미국이 어디 조선의 핵공격을 막을수 있으면 막아보라는 배짱이였다.
세계가 경악했다. 지구상에 미국이라는 나라가 생겨난 이래, 그리고 가공할 위력의 핵무기가 생겨난 이래 지금까지 미국본토에 직접 핵타격을 가하겠다고 공공연히 선포하고 실제 행동에 돌입한 나라가 그 어디에 있었던가. 
미국은 조선의 과감한 결전태세와 지어 미국에 대한 조롱기까지 느껴지는 그 여유로움에 과연 어떻게 대응할것인가. 
그런데, 열흘도 안돼 미국이 뒤걸음질치기 시작했다. 
남쪽에서 계획했던 대규모의 군사훈련일정들을 부랴부랴 축소하고 나중에는 저들은 북을 공격할 의도가 없으며 더이상 북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공군기지에서 4월초에 발사하기로 계획하였던 대륙간탄도미싸일《미니트맨 Ⅲ》시험발사도 연기한다고 발표하였다.
비록 총포성은 없었지만 명백한 미국의 수치스러운 패배였다.   
저들이 주장하면 그것이 곧 진리이라는 오만한 패권의식속에 지구상 도처에서 온갖 무소불위의 패악을 서슴지 않아온 미국, 대량살상무기가 없다고 그토록 애원하는 나라를 거짓정보까지 날조해가며 무작정 쳐들어가 일시에 짓밟아버린 미국이 정작 저들의 본토에 핵공격을 가하겠다고 당당하게 으르는 북앞에서는 꼼짝못하고 꼬리를 내리는 광경을 보며 세계의 량심은 경탄을 금치 못했다. 
돌이켜보면 미국은 북앞에서는 언제나 패자였다. 
1950년대 조선전쟁이 그러했고 1962년 《이씨-121》호사건과 1968년 《푸에블로》호사건때도 미국은 저희들의 정찰기와 정탐선들이 공해상에 있었다고 우기면서 방대한 무력을 총동원해 조선을 위협했지만 결국에는 총한방 쏘지 못하고 모두 무릎을 꿇군 했다. 
북에 항상 뒤걸음질쳐야 하는 그 모멸감을 씻기 위해 력대 백악관의 주인들은 모두 두팔을 부르걷고 나섰지만 나중에는 패배의 쓴잔을 숙명처럼 마셔야 했다. 
힘으로 당당하게 겨루어 한을 풀 능력이 없는 약자는 결국 앉을 자리, 설자리도 식별하지 못한채 골목길에서 주먹질하는 못난이마냥 뒤에서 대상에 대한 험담질로 다소나마 위안을 가지려 들기 마련이다. 
지금 수리아를 때려서 북에 본때를 보이겠다는 미국의 저 선언이야말로 그지없이 나약한 허세의 가소로움이다. 
중국과 로씨야, 지어는 미국의 동맹국인 영국과 나토국가들까지 아무리 반대해도 미국의 수리아에 대한 군사적공격의지는 단호하다.
왜? 세계무대에서 미국의 강권과 불의를 비난해온 정의로운 하나의 작은 국가를 이번참에 무자비하게 완전히 짓뭉개버리기 위해서이다. 
미국의 수리아에 대한 군사적공격은 각일각 박두해오고있다. 
그 숨막히는 긴장속에 세계는 미국의 거듭되는 강권과 불의를 막기 위한 유일한 방도는 오직 모든 나라들이 조선처럼 군사선행정치로 막강한 자위적힘을 자체로 가지는 길밖에 없음을 다시금 뼈에 사무치게 새기고있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한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