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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0-15 09:05
클래식하고 실용적인 가을 뉴 백 리스트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491   추천 : 0  

여느 때보다 클래식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의 뉴 백들이 선보인 올가을. 가방 쇼핑의 "정답지" 같은 칼럼을 준비했다. 단언컨대 가장 확실한 뉴 백 신상명세서다.

새로운 계절이 오면 녀자들은 본능적으로 혹은 습관처럼 핸드백을 쇼핑한다. 지난 시즌 줄기차게 들고 다니던 가방도 슬슬 싫증나고, 신상 백을 들면 왠지 입던 옷도 새롭게 느껴져서다.

2013 F/W 시즌도 예외는 아니다. 이번 시즌 디자이너들은 획기적인 디자인보다는 "클래식" 스타일에 집중했다. 잇백이 사라져버린 마당에 그 빈자리를 채울 샤넬 2.55나 에르메스 벌킨 같은 영원불멸의 디자인을 탄생 시키고 싶은 마음 아닐까.

일단 구찌의 프리다 지아니니는 꽤나 눈에 익은 대나무를 활용한 뱀부 핸드백을 선보였고, 칼 라거펠트는 펜디를 위해 (역시 지난 시즌의 아카이브를 떠올리게 만드는) 악어가죽 닥터 백을 내놓았다.

프라다는 볼링 백으로 패션 피플들의 추억을 더듬게 했다. 물론 모두가 단순히 과거의 재현에서 답을 찾은 것은 아니다. 익숙한 디자인에 새 옷을 입혀 완전히 뉴 아이템으로 탄생시킨 이들도 적지 않았다.

루이비통은 모노그램 스피디 백에 럭셔리한 퍼를 감쌌고, 펜디 역시 바게트와 피카부 백을 밍크와 폭스로 화려하게 치장했다. "클래식"이 신상 백들의 무드를 대표하는 형용사라면, 디자인을 대표할 단어는 "워킹 백"이다.

지적이면서도 미니멀한 이미지가 올가을 패션의 대세인 만큼, 이에 매치할 가방 역시 더 크고 더 파워풀해졌다. 선두주자는 역시 "일하는 엄마 디자이너"인 스텔라 매카트니.

우선 한눈에 봐도 필요한 물건을 모두 담을수 있을것 같은 넉넉한 사이즈가 맘에 쏙 든다. 미니멀한 스퀘어 디자인, 숄더백으로 연출할수 있는 스트랩까지!

녀심을 꿰뚫는데 도사인 피비 파일로 러기지 펜텀 백의 뉴 버전을 출시했다. 디테일을 전부 없애고 로고만 남겨 한결 간결해졌다. 모던 스쿨 걸들이 등장한 끌로에 런웨이에서도 마음을 훔친 뉴 백이 있었으니 바로 고운 A라인 스커트 자락 사이로 보이는 "베이리" 백! 투톤 배색에 굵은 스트랩이 세련된 소프트 닥터 백 버전! 무엇보다 역시 노트북, 책, 화장품 파우치, 휴대전화를 모두 담고도 남을 만큼 큰 사이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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