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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9-13 10:42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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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9월 11일발 본사소식(예광휘, 오욱): 중앙군위 훈련관리부로부터 알아본 데 따르면 우리 군의 나팔신호제도 회복보완사업이 한창 질서 있게 진행되고 있는데 10월 1일부터 일과나팔방송을 전면 회복하고 일상일과지령을 하달하게 된다고 한다. 래년 8월 1일부터 전군적으로 새로운 나팔신호제도를 실행하게 된다.

중앙군위 훈련관리부 부대관리국 지도자의 소개에 따르면 우리 군의 나팔신호제도를 회복보완하는 것은 우리 군의 우량한 전통을 계승하고 발양하라는 습주석의 중요지시 정신을 깊이 관철락착하는 중대한 조치이며 나팔명령의식을 강화하고 홍색유전자를 계승하며 정규화건설을 추진하고 군심사기를 진작시키는 등 방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게 된다.

우리군은 일찍 초창기에 이미 나팔신호제도를 수립하여 전쟁승리를 보장하는 데서 거대한 역할을 발휘했다. 지난세기 80년대 이래, 전쟁형태의 발전과 우리군의 현대화건설발전에 따라 군대나팔의 지휘통신기능이 점차 약화되였으며 과거에 지휘통신을 위주로 하던 신호나팔의 기능과 좌표가 시대의 변화, 개혁의 변화, 전쟁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게 되였다. 이번 신호나팔제도의 회복과 보완에서 군대나팔의 새로운 기능과 좌표에 대해 조절과 보완을 했는데 부대관리를 위주로 하고 지휘통신과 군사문화건설기능을 겸비하게 했다.

새로운 군대 일과나팔에는 기상나팔, 체조나팔, 식사나팔, 수업나팔, 하학나팔, 낮잠나팔, 오후기상나팔, 저녁점호나팔, 소등나팔, 휴식나팔 등 11개 표준나팔악보가 있다. 10월 1일 이후, 동일한 주둔지에 있는 부동한 단위들은 주둔지관리단위의 통일적으로 일과나팔을 방송할 수도 있고 또한 수요에 따라 각기 실시할 수도 있다. 향항, 오문 주둔부대, 해외주둔보장기지부대와 기타 해(경)외 임무부(분)대는 당지 실정에 맞게 일과나팔을 사용하며 특수한 원인으로 일과나팔을 방송하지 못할 경우 려(단)급 이상 당위에서 확정한다.-인민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