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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11-16 01:54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12,183   추천 : 0  

국제축구련맹 2014년 월드컵경기대회 참가를 위한 아시아지역 3단계예선 3조에 속한 우리 나라 팀과 일본팀사이의 경기가 15일 김일성경기장에서 있었다.

경기장은 내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있는 두 나라 팀사이의 경기를 관람하기 위하여 모여온 평양시내 각계층 근로자들과 청년학생들,외국손님들로 차넘치였다.

경기는 시작부터 치렬하게 벌어졌다.훌륭한 경기성과로 조국의 영예를 빛내일 일념안고 경기에 출전한 우리 선수들은 신심드높이 상대팀을 수세에 몰아넣었다.

우리 팀은 든든한 방어진을 펴고 중앙과 좌우측면돌파로 날카로운 공격을 들이대여 득점기회들을 련속 마련하였다.

우리 선수들의 불의적인 차넣기와 멋있는 머리받기 등에 의해 상대방문전에서 혼전이 벌어질 때마다 관중들은 흥분을 억제하지 못하며 열광적인 환호를 올리였다.

우리 팀이 확고한 우세를 차지한 속에 벌어진 전반전은 득점없이 끝났다.

후반전에서도 우리 선수들은 집단주의에 기초한 공격과 방어를 유기적으로 결합하면서 승리의 돌파구를 열기 위하여 경기를 박력있게 운영해나갔다.

후반전 4분경 우리 선수들이 재치있게 넘겨준 공을 4번 박남철선수가 머리받기로 통쾌하게 꼴을 넣었다.

순간 경기장은 흥분과 격정에 휩싸인 관중들의 환호성으로 세차게 끓어번지였다.

상대팀은 잃은 점수를 만회해보려고 공격으로 나왔지만 우리 선수들의 적극적인 활동에 의해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미더운 우리 선수들이 불굴의 정신력과 완강한 투지,평시에 련마한 높은 기술을 발휘할 때마다 관중들은 람홍색공화국기를 휘날리고 우렁찬 박수갈채를 보내였다.

경기에서 우리 나라 팀은 일본팀을 1:0으로 타승하였다.

이날의 경기성과는 함남의 불길높이 올해전투를 승리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투쟁에 힘차게 떨쳐나선 우리 인민에게 기쁨과 고무적힘을 안겨주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