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국창건 74돐에 즈음하여 길림시지부에서는 9일 경축행사를 진행하였다.
모임에는 길림시지부 담당 김련원선생을 비롯한 길림시공민들과 동포들이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먼저 길림육문중학교에 모셔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동상에 길림시지부명의로된 꽃바구니를 진정하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창건하시고 자주, 자립, 자위의 존엄높은 사회주의나라로 강화발전시켜주신 위대한 수령님께 숭고한 경의를 드리였다.
이어 길림시 연강성에서 공화국창건 경축모임을 진행하였다.
모임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창건해주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의 건국업적을 감회깊이 돌이켜보았다.
김련원선생은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10 대의 어리신 나이에 혁명의 길에 나서시여 20 성상에 걸치는 항일혁명무장투쟁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1945 년 8 월 15 일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시고 조선에 개선하신후 여러 기회에 조선혁명의 성격과 임무, 인민의 념원에 맞는 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창건할데 대한 독창적인 정치로선 , 건국로선을 제시하시였다고 언급하였다.
그는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지방정권기관을 먼저 조직하고 그에 토대하여 중앙정권을 수립할데 대한 정권건설방침을 내놓으시고 1 946 년 2 월 8 일 중앙정권기관인 북조선림시인민위원회를 조직하시여 북조선림시인민위원회가 수립됨으로써 조선인민은 력사상 처음으 로 자주적인 정권의 참다운 주인으로 되였으며 혁명과 건설의 강력한 무기를 가지게 되였다. 그후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북조선림시인민위원회가 수행해야 할 구체적인 과업을 밝힌 《20 개조정강》을 발표하시여 조선의 통일독립과 나라의 민주주의적발전을 위한 투쟁의 기치를 마련하시였으며 1947 년 2 월에는 북조선림시인민위원회가 법적으로 더욱 공고화된 북조선인민위원회로 강화발전시키시였다고 하였다.
계속하여 전조선적인 중앙정부를 수립하기 위해 바치신 위대한 주석님의 령도와 민주건설의 빛나는 성과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의 튼튼한 기초로 되였다. 위대한 주석님의 세심한 지도밑에 공화국의 국기와 국장, 애국가도 훌륭히 창작완성되였으며 1948년 9 월 8 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 1 차회의에서 《 정권위양에 관한 성명》을 발표하시고 9 월 9 일 영광스러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을 온 세상에 선포하시여 조선인민은 존엄있는 민족으로, 주권을 자기 손에 틀 어쥐고 자체의 힘으로 자기 조국을 건설하여 나가는 자주독립국가의 슬기로운 인민으로 되여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수행할수 있는 강력한 무기를 가지게 되였다.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혁명과 건설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여 공화국을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나라로, 자주, 자립, 자위의 강유력한 국가로 강화발전시키시였다고 피력하였다.
그는 뉴스를 통해 다 아시다싶이 오늘 조선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나라로 존엄과 위력을 더욱더 높이 떨치며 나날이 강화되고 있으며 조선인민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필승의 신념을 간직하고 수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백두의 칼바람정신 ,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정면돌파전을 과감히 벌려나가고있으므로 조선인민에게 필연코 승리와 영광만이 안겨질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이어서< 애국가> 보급과 조국상징물에 대한 학습이 있었다. 위풍당당하게 부르는 <애국가>와 구체적이고도 흥미진진한 해설에 참가자들은 조선민족된 긍지로 흥성거리였다. 조선 예술영화 <내 나라> 시청도 보급되였다.
길림지부공민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재일본 제25차 대회에 보내주신 서한강령에 따라 길림시지부를 일심단결된 조직으로, 애국애족의 조직으로 강화발전하는데 더욱 분발하겠다고 결의를 다지였다.
또한 모임에 참가한 동포들도 이번 모임을 통해 조선을 더욱 잘 알게 되였다고 하면서 조선을 널리 선전하고 고유하고도 전통적인 민족정서를 알리는데 동포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할것이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하였다.
그들은 창창한 조선의 미래를 축복하였다.
열기띤 학습분위기는 위대한 수령님 동상을 모시고 사는 길림시지부의 애국의 모습을 그대로 시사하였다.
참가자들은 노래를 불러도 조국의 노래, 춤을 추어도 조국의 장단에 맞추어 춤을 추면서 공화국창건 74돐을 뜻깊게 경축하였다.
같은 날 백산시지부에서도 김경선지부장의 조직하에 공화국 창건 74돐을 맞으며 <애국가>와 조국의 상징물들을 보급하고 공화국 창건에 깃든
위대한 주석님의 혁명업적을 되새기였다.
즐겁고도 흥겨운 하루로 명절을 보낸 공민들은 총련의 두리에 뭉쳐 애국애족의 한길에서 조선사람의 본분을 다 할것이라고 의지를 표하였다.